▲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 사진제공 뉴시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고 부대변인은 약 열흘 전부터 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휴가 직전 주변에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KBS 아나운서 출신 고 부대변인은 2017년 2월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을 치르는 중 직접 영입했다. 이후 고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참석한 각종 행사의 진행을 도맡다시피 했다.
지난 10일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보조 사회를 맡았다. 2년여간 문 대통령을 바로 보좌했다.
다만 고 부대변인이 사의를 표명한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