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은행장이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은행)
"고객 중심의 평가 체계를 확대할 것입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석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진 행장은 "현장의 영업 방향을 정하는 것은 KPI(핵심성과지표)이며 그 키(key)는 고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의 만족과 직원의 자긍심은 하나로 연결된 만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과제를 추진하고 영업 현장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임직원들에게 공감의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진 행장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조직의 리더들이 정확하게 진단하고 현재의 경영환경을 반영한 공감 리더십을 발휘하자"며 "리더 모두가 한마음으로 조직의 비상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상반기 성과를 평가하고 부문별로 하반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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