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75억달러에 육박하며 11개월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반도체 등 수출부진에 상품수지 흑자폭 축소가 계속됐지만, 일본불매운동(노재팬·NOJAPAN)으로 일본 방문객이 줄면서 여행수지 적자폭이 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데다, 해외 배당수입 증가로 본원소득수지 흑자가 5개월째 이어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올 연간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 590억달러 달성은 가능할 것이란 관측이다. 반면 외국인 국내증권투자는 9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74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93억5000만달러 흑자 이후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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