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기하방 압력 우려, 3월 채권시장 강보합 전망

입력 2020-03-0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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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당시 주간 소비지표 추이
▲메르스 당시 주간 소비지표 추이
3월 채권시장은 강보합이 예상된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의 국내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2월 단기금리는 고점 대비 20bp 하락했다. 업계는 3월 시장에서 10bp 되돌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금리하락 재료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경기 하방 리스크 확대 △4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등이 있다.

경험상으로도 2015년 6월, 메르스로 인한 불안 심리가 퍼지면서 살아나던 소비에 경고등이 켜졌다. 당시 기재부가 발표한 ‘메르스 관련 경제 동향과 대응방안’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5년 6월 첫째 주(메르스 발생 후 약 2주 경과) 백화점 매출액은 전년동월 대비 16.5% 감소했고, 대형할인점 매출액도 3.4% 줄었다. 관광·문화·여가 등 서비스 업종을 중심으로 위축 움직임도 나타났다

반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신중론 , △ 통화정책의 한계성 부각 등은 2 월과 달리 시장금 리 하락폭을 제한할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 김명실 연구원은 “장기구간은 펀더멘털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다. 추가 레벨 다운은 부담스러우나 현 레벨 유지는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면서 “3월 중 지표 부진이 확인될 때마다 하락 시 도도 예상된다. 장기구간은 강보합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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