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압캐리어, 야간용 수색드론 등 345개 제품 '혁신제품' 지정

입력 2020-10-29 1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홍남기 부총리, 제1차 조달정책심의위 개최…'중장기 공공조달 정책방향' 확정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조달정책심의위원회'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조달정책심의위원회'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정부가 혁신제품의 공공구매 활성화를 목적으로 읍압캐리어와 야간용 수색드론 등 345개 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했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인증서 발급과 함께 수의계약 허용, 구매면책 적용, 시범구매 대상, 구매목표제 적용, 혁신장터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정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차 조달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혁신제품 지정(안)’을 확정했다.

이날 정부는 패스트트랙Ⅰ에 해당하는 제품으로 감염병 관련 음압캐리어, 산업용 추락보호 에어백 등 66종을, 패스트트랙Ⅱ에 해당하는 제품이 인공지능(AI) 스마트소화기, 야간용 수색드론 등 159종을, 패스트트랙Ⅲ에 해당하는 제품이 증강현실(AR) 기반의 설비이력 관리시스템, 긴급 탈출용 승강식 피난구 등 120종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했다. 홍 부총리는 “혁신제품 수는 계속 확대될 것이며, 내년 신규로 500개 이상 더 확대되도록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중장기 공공조달 정책방향(안)’도 확정됐다. 홍 부총리는 “국내 공공조달시장은 지난해 135조 원(국내총생산(GDP)의 약 7%) 규모로, 향후 그 규모와 공공조달의 영향력은 더욱더 확대될 전망”이라며 “특히 공공조달이 재화와 용역을 단순 획득하는 과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산업정책, 혁신지원, 약자보호, 사회적 가치 등 여타 국가정책들과 연계성이 점차 커지는 등 그 중요성이 점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공공조달의 4대 정책방향으로 △공공구매력을 적극 활용해 여타 정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전략조달’ 추진 △공공조달이 혁신제품을 적극 구매하도록 하는 ‘혁신조달’ 착근 △공공계약제도를 혁신성‧공정성‧유연성 제고 방향으로 전면 개편·적용 △공공조달의 효과성을 높이는 조달인프라(infra) 대폭 보강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론 내년 5월까지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에 산발적으로 분산된 공공구매력을 종합해 공공조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각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의무구매제도 등의 실효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혁신제품 구매 시 면책 등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조달시장 참여업체 권익보호를 위해 발주기관의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불공정 계약관행을 근절할 방침이다.

홍 부총리는 “‘공공조달 3개년 종합계획(2021~2023)’은 민관합동 작업반을 구성해 검토한 후 내년 상반기 발표할 예정”이라며 “공공조달정책 관련, 성과평가 및 환류체계 보강, 조달통계 정비, 전문인력 추가 확보 등 조달정책 전반에 걸친 인프라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울한 생일 맞은 롯데…자산 매각·사업 재편 속도전[롯데, 위기 속 창립 58주년]
  • 트럼프, 모든 국가에 10%+α 상호관세 부과…한국 25%
  • 이민정♥이병헌 쏙 빼닮은 아들 준후 공개…"친구들 아빠 안다, 엄마는 가끔"
  • “매매 꺾여도 전세는 여전”…토허제 열흘, 강남 전세 신고가 행진
  • [살얼음판 韓 경제] ‘마의 구간’ 마주한 韓 경제…1분기 경제성장률 전운 감돌아
  • 챗GPT 인기요청 '지브리 스타일', 이제는 불가?
  • 2025 벚꽃 만개시기는?
  • 병원 외래 진료, 17분 기다려서 의사 7분 본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10: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111,000
    • -1.54%
    • 이더리움
    • 2,713,000
    • -3.14%
    • 비트코인 캐시
    • 445,300
    • -1.7%
    • 리플
    • 3,065
    • -2.17%
    • 솔라나
    • 177,400
    • -4.98%
    • 에이다
    • 970
    • -2.81%
    • 이오스
    • 1,242
    • +24.08%
    • 트론
    • 351
    • -1.13%
    • 스텔라루멘
    • 390
    • -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6,100
    • -2.27%
    • 체인링크
    • 19,580
    • -4.39%
    • 샌드박스
    • 391
    • -2.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