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46대 대통령 당선인은 7일(현지시간) 밤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대국민 승리 연설을 가졌다. 바이든 당선인은 “나는 민주당원이지만 미국인 모두를 위해 일할 것이다. 상대를 악마화하는 일은 중단해야 한다. 민주당과 공화당은 협력하기로 선택할 수 있다. 의회에 협력을 함께 해주길 요구한다. 많은 미국인들의 꿈이 오래 지연돼 왔다. 미국이 종교,인종, 정체성 여부에 관계없이 기회 가져야 한다는 꿈을 실현시켜 나가야 한다”면서 “미국은 역사적 변곡점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