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9일 클리오에 대해 올해 색조 제품 수요 회복과 해외 매출 증가, 올리브영 온라인 채널 확대에 따른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3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탄탄한 채널 기반과 제품력으로 다른 로드샵 업체들과 달리 영업흑자 기조를 유지 중"이라며 "국내ㆍ외 화장품 동종업체 밸류에이션 상승에 따라 목표 멀티플을 기존 33배에서 35배로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클럽클리오 매장 구조조정(현재 49개 → 21년 상반기 30개)이 계속 진행되며 고정비 부담은 크게 축소될 것"이라며 "올리브영 온라인 채널 확대에 따른 동반 성장 및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더마토리 오프라인 매장 입점 계획)에 따른 일본 시장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