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의 선제적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생활밀착 분야 비대면 선도서비스 활성화’사업을 28일부터 공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디지털 신기술과 혁신적 아이디어에 기반을 둔 비대면 선도 서비스 도입 및 글로벌 지향 서비스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주요 일상생활의 빠른 비대면ㆍ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화가 시급한 8개 분야(지정과제 7개, 자유과제 1개)에 대한 기획안을 공모ㆍ선정할 예정이다. 7개 지정과제는 비대면 평가, 감염병 대응 안심터치, 스마트 멘탈케어, 감염병 대응 로봇, 생활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여가ㆍ홈트레이닝 플랫폼, 라스트마일 로봇 배송 등이다.
최종 선정된 지정과제(7개 분야)의 중소ㆍ중견 ICT 기업과 수요처, 플랫폼 기업 등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과제당 최대 10억 원의 과제비를 지원하고, 자유과제(1개 분야, 4개 과제 내외)를 대상으로 과제당 최대 5억 원의 과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설명회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네이버TV, 카카오TV, 유튜브 및 디지털 뉴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사업공고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 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신기술(XR, 5G 등)과 혁신적 아이디어의 다양한 비대면 선도 서비스 확대를 위해 향후 5년간 총 4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