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하이닉스 “내년 D램 복원력 곧 작동…낸드는 예측 어려워”

입력 2022-10-26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하이닉스는 26일 3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메모리 산업은 매크로 경제 불확실성으로 심각한 상황”이라며 “서플라이어인 메모리 업체들도 고통스럽지만 많은 재고를 갖고 있는 고객들 입장에서도 현재의 상황을 즐기기에는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D램은 사실 서플라이어(공급업체) 수가 제한되어 있고 그런 측면에서 고객도 힘든 이러한 상황을 조금 더 빨리 복원할 수 있는 힘이 더 강하지만, 낸드의 경우에는 복원 예측 가능성을 이야기하기가 어렵다”며 “시차는 조금 있겠지만 내년 하반기 정도에는 어느 정도 시장이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다만 내년 D램의 경우 생산 비트그로스가 없을 수도 있는 상황으로 결코 건전하다 볼 수 없겠고 D램은 복원력이 조만간 작동해서 새롭게 건전한 상태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한다. 낸드플래시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리겠지만 복원력을 가질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3: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05,000
    • -1.02%
    • 이더리움
    • 4,660,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2.42%
    • 리플
    • 2,007
    • -1.52%
    • 솔라나
    • 348,300
    • -2.49%
    • 에이다
    • 1,457
    • -2.08%
    • 이오스
    • 1,152
    • -0.95%
    • 트론
    • 288
    • -4%
    • 스텔라루멘
    • 752
    • -10.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50
    • -5.71%
    • 체인링크
    • 25,120
    • +0.88%
    • 샌드박스
    • 1,089
    • +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