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투병' 서정희, 가발 벗고 맞은 생일…"내가 환갑이라니"

입력 2022-12-15 1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정희,

▲서정희. (출처=서정희SNS)
▲서정희. (출처=서정희SNS)

방송인 서정희가 가발을 벗어던졌다.

15일 서정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환갑이라니”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케이크 앞에서 생일을 축하하는 서정희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유방암으로 투병 중인 서정희는 가발을 벗고 짧은 머리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서정희는 지난 4월 유방암 진단을 받고 가슴 절제 수술을 받은 뒤 항암 치료를 진행 중이다. 이로 인해 머리가 빠지는 등 증상을 겪자 가발을 착용한 채 일상을 공유해왔다.

하지만 지난 10월 가발을 벗고 모자를 착용한 모습을 공개하며 “나는 지금 내 몸을 건축하고 있다. 오래된 건물을 보수하듯 나 또한 보수해야 할 시기가 온 것뿐이리라. 새롭게 칠하고 닦고 조이면서 다시 쓸 만하게 만들며 살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모자와 가발을 번갈아 착용하며 근황을 전해왔던 서정희는 처음으로 모자를 벗고 짧은 머리를 드러냈다. 여전히 이전처럼 길고 풍성한 머리카락은 아니지만, 본연의 아름다움으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안겼다.

서정희는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 61세다. 1982년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해 1남 1녀를 낳았지만 지난 2015년 이혼 후 새로운 인생을 개척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62,000
    • -0.5%
    • 이더리움
    • 4,057,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495,900
    • -1.61%
    • 리플
    • 4,126
    • -0.7%
    • 솔라나
    • 286,800
    • -1.98%
    • 에이다
    • 1,166
    • -1.27%
    • 이오스
    • 952
    • -3.05%
    • 트론
    • 367
    • +2.8%
    • 스텔라루멘
    • 518
    • -1.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0.93%
    • 체인링크
    • 28,600
    • +0.46%
    • 샌드박스
    • 593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