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ESG 정책도입 자문회의'…지속가능발전도시 첫걸음

입력 2023-02-07 14: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일 '중랑형 ESG 정책도입 자문회의'에 참석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중랑구)
▲6일 '중랑형 ESG 정책도입 자문회의'에 참석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중랑구)

서울 중랑구는 6일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중랑형 ESG 정책도입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ESG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사회·윤리적 가치를 기업 경영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최근 기후 변화와 코로나19 팬데믹, 환경 문제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기업을 넘어 공공부문에도 ESG 도입에 대한 중요성이 확산되고 있다.

구는 ESG 가치를 구정 전반에 발 빠르게 도입하고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류경기 구청장과 환경, 사회, 거버넌스, 교육, 노동 등 총 10인의 각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중랑형 ESG 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추진 과제 등에 대해 모색했다.

구정 및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ESG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고 중랑형 ESG 지표 수립, 인식 확산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구는 ESG 정책 도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지속가능발전조례를 제정하겠다는 목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ESG 행정은 미래를 대비하는 공동체의 주요 과제로 중랑구도 이에 동참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자문회의로 첫 발을 뗀 중랑형 ESG 행정을 속히 도입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구현하고 나아가 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빠르게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제성장 1%대 회귀하나…한은, 성장률 내년 1.9%·2026년 1.8% 전망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4: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51,000
    • +3.02%
    • 이더리움
    • 5,019,000
    • +5.73%
    • 비트코인 캐시
    • 718,000
    • +3.98%
    • 리플
    • 2,040
    • +6.86%
    • 솔라나
    • 333,900
    • +3.99%
    • 에이다
    • 1,403
    • +5.17%
    • 이오스
    • 1,119
    • +2.19%
    • 트론
    • 280
    • +1.82%
    • 스텔라루멘
    • 676
    • +12.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800
    • +7.39%
    • 체인링크
    • 25,240
    • +1.94%
    • 샌드박스
    • 834
    • +1.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