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강' 아스널, 사우샘프턴 꺾으며 무패행진…맨시티ㆍ리버풀도 순항

입력 2024-10-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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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카요 사카(아스널)가 5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영국 런던에 있는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후반 43분 쐐기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5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영국 런던에 있는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후반 43분 쐐기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아스널이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아스널은 5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개막 이후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경기 초반부터 아스널이 맹공을 퍼부었지만 페널티 박스 안에서 마무리 과정에서 사우샘프턴의 수비에 걸렸다.

좀처럼 사우샘프턴의 골문을 열지 못한 아스널은 전반을 0-0 스코어로 마쳤다.

아스널이 승기를 잡지 못한 상황에서 사우샘프턴이 리드를 가져갔다. 후반 10분 역습 상황에서 공을 잡은 캐머린 아처가 안쪽으로 접고 들어와 예리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곧바로 아스널이 따라붙었다. 후반 13분 부카요 사카가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공을 탈취했고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카이 하베르츠에게 패스했다. 공을 잡은 하베르츠가 예리한 왼발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잡은 아스널은 후반 23분 우측면에서 공을 잡은 사카가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쇄도하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이를 왼발로 마무리하며 역전 골을 기록했다.

이후 아스널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43분 역습 상황에서 상대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사카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2연승을 기록한 아스널은 리그 3위에 자리하며 초반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아스널과 나란히 무패행진을 달리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도 2024-2025 EPL 7라운드 홈 경기에서 풀럼을 3-2로 꺾었다.

PL 역사상 최초로 5연패를 노리는 맨시티(17골 8실점)는 이날 승리로 개막 후 7경기에서 5승 2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며 승점 17을 쌓았다.

5승 2무로 맨시티와 동률인 아스널(15골 6실점)은 다득점에서 맨시티에 밀려 3위에 자리했다.

한편 리그 선두 리버풀은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을 떠나 전반 9분에 터진 디오구 조타의 골로 1-0으로 진땀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기록,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나고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리버풀은 7경기에서 단 2골만 내주는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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