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신미라 종합편집부 교열팀 차장이 '제36회 한국어문상' 말글사랑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5일 한국어문기자협회에 따르면 신 차장을 비롯해 '제36회 한국어문상' 수상자 9명이 발표됐다.
한국어문상은 각종 활동을 통해 우리말과 글의 발전에 뚜렷한 공로가 있는 사람, 대학이나 연구단체 근무자로서 우리말 연구에 많은 업적을 남긴 사람, 협회 활동에 관심을 갖고 헌신적으로 기여한 사람 등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대상에는 박지현 KBS 아나운서실 한국어연구부 팀장, 신문부문에는 노경아 한국일보 교열팀장, 방송부문에는 김초롱 MBC 아나운서국 차장이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는다.
말글사랑부문에는 신 차장과 김선재 SBS 아나운서팀 아나운서, 학술부문에는 박정아 국립국어원 공공언어과 학예연구관, 공로부문에는 예주희 매일신문 교열부 차장, 안정애 말과글 전 편집장, 김미정 한국어문기자협회 사무국 부장이 각각 선정돼 한국어문기자협회장상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8일 낮 12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클럽 엠바고룸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