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언급 조심스럽다"더니…곽시양·임현주, 공개 열애 1년 만에 '남남'

입력 2024-11-06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곽시양(왼쪽), 임현주. (사진제공=드로잉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산타클로스)
▲배우 곽시양(왼쪽), 임현주. (사진제공=드로잉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산타클로스)

배우 곽시양과 임현주가 공개 열애 1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곽시양 소속사 드로잉엔터테인먼트는 5일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현주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도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 서로 응원하며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열애설을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곽시양은 공식석상에서도 임현주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8월 영화 '필사의 추격' 개봉 당시 인터뷰에서 임현주가 시사회에도 참석하는 등 자신을 응원해주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는 "저는 제가 연기한 장면이 많이 보일 수밖에 없는데, 그 친구는 전체적으로 재밌었다고 하더라. (연기가 아쉬웠다고 하자) 자책하지 말라며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곽시양은 조심스레 결혼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어렸을 때부터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행복한 가정을 꾸려서 재밌게 살고 싶다. 인생 동반자와 함께, '야'하면 '왜'라고 대답할 수 있는 친구와 함께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면 재밌지 않을까"라면서도 "(결혼 언급이) 조심스럽긴 하다"고도 설명했다.

이어 "내가 그 친구한테 반하게 된 게 내 친구 중 임성재라는 배우가 있다. 그 친구 집에 놀러 갔는데 지금의 내 여자친구가 배드민턴 채를 어깨에 둘러메고 축 늘어진 트레이닝복을 입고 귀엽고 당차게 걸어왔다. 그 모습이 나한테 너무 귀여웠다. 거기에 꽂혔다"고도 했다.

하지만 이로부터 3개월여 뒤 결별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은 공개 열애 1년 만에 남남이 됐다.

한편, 곽시양은 2014년 독립영화 '야간비행'으로 데뷔해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마녀보감', '시카고 타자기', '홍천기', '재벌X형사' 등에 출연했다. 차기작으로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공개를 앞두고 있다.

임현주는 채널A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우웅우웅 시즌2', '오늘부터 엔진 ON', '백수세끼', '오늘도 사랑스럽개' 등에 얼굴을 비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383,000
    • +5.92%
    • 이더리움
    • 4,437,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738,500
    • +19.5%
    • 리플
    • 1,572
    • -0.06%
    • 솔라나
    • 341,400
    • +2.77%
    • 에이다
    • 1,110
    • -4.72%
    • 이오스
    • 908
    • +0.78%
    • 트론
    • 281
    • +1.08%
    • 스텔라루멘
    • 334
    • -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4,500
    • +8.97%
    • 체인링크
    • 20,490
    • -0.58%
    • 샌드박스
    • 474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