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대형건설사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 추락한 50대 근로자가 숨졌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공사 현장 지하 3층에서 작업하던 50대 근로자 A 씨가 지하 5층으로 추락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 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9일 만에 숨졌다.
해당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시공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제대로 이행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경찰도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업체가 안전관리를 제대로 했는지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