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2' 김남길X김성균, 김형서에게 체포 엔딩…전국 시청률 10.1%

입력 2024-11-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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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열혈사제2' 캡처)
(출처=SBS '열혈사제2' 캡처)

다시 돌아온 ‘열혈사제’가 연일 화제다.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2회에서는 마약 카르텔 소탕을 위해 홀로 부산으로 떠난 김해일(김남길 분)과 그를 돕기 위해 뒤를 따르는 구대영(김성균 분)의 의기투합이 그려졌다.

이날 김남길은 신도 상연의 복수를 위해 부산으로 내려가 부산 대교구 신학교의 생활지도 교사로 취임, ‘벨라또’ 사명을 예고했다. 하지만 몸의 이상을 느끼고 찾아간 병원에서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탈수초성 질환 중 하나인 다발성 경화증을 진단받아 위기를 알렸다.

그 시각, 구대영은 부산행을 감행하기 위해 ‘탕후루 챌린지’를 비롯해 공황장애 등 이상행동을 연기하며 서장으로부터 휴가를 받아냈다. 그러면서 “절대 따라오지 말아라”라는 메시지를 남겼으나, 오히려 화가 난 김수녀(백지원 분)와 한신부(전성우 분)는 함께 떠날 방도를 모색한다.

그 사이 약쟁이 고동근(배재원 분)의 꼬리를 잡은 김해일은 시원한 날아 차기 한방으로 불장어(장지건 분)와의 만남을 성사시켰다. 그 순간 구대영이 등장했고, 두 사람은 옥신각신하다가 결국 함께 불장어를 잡기로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멋진 의기투합으로 불장어를 제압했지만, 어찌 된 일인지 부산 경찰에 의해 체포되고 말았다.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 역시 잠입수사 중이었던 것.

불장어의 수하로 들어간 형사 오상만(이원석 분)은 여자친구로 속인 구자영(김형서 분)과 윗선을 잡기 위해 작전을 벌이고 있었지만,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김해일과 구대영의 난장으로 결국 보스 체포에 실패했다.

이에 김해일과 구대영은 구자영에게 체포되는 황당 엔딩으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열혈사제2’ 2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10.6%, 전국 10.1%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최고 시청률은 14.1%다.

지난 2019년 방송된 ‘열혈사제’는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할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새로운 시즌을 바라는 시청자의 염원으로 5년 만인 지난 9일 시즌 2가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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