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채리나ㆍ김지현, 고영욱-신정환 언급?…"원래는 네 명, 왜 자꾸 사라지나"

입력 2024-12-11 2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캡처)

룰라 채리나, 김지현이 이제는 사라진 남성 멤버들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서는 ‘법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남자 멤버들과 달리 의외로 성실한 그녀들’이라는 제목으로 룰라 채리나, 김지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채리나는 룰라 멤버를 묻는 질문에 “원래는 네 명이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탁재훈은 “한 명 한 명 사라지고 둘만 남은 거냐. 스릴러 그룹이냐”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지현은 “이상민씨까지 셋 있다. 아직까지는 기둥이다. 남자들 몫은 이상민이 다 한다”라고 답했고 탁재훈은 “왜 남자들만 없어지냐”라고 의아해했다.

그러자 채리나는 “굿이라도 해야 될 판”이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한편 룰라는 1994년 이상민, 고영욱, 김지현, 신정환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1995년 신정환이 군 복무로 탈퇴한 후 채리나가 합류하면서 90년대 전성기를 누렸다.

이후 채리나는 3인조 걸그룹 ‘디바’로 재데뷔해 활약했고 이지현은 솔로 가수 및 연기자로 영역을 확장했다. 이상민은 프로듀서로서 디바, 샤크라, 컨츄리꼬꼬, 샵 등을 데뷔시키며 제작자로서 활약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며 남성 멤버들의 사건 사고가 이어졌다. 과거 여러 차례 불법 도박 혐의로 약식 기소됐던 신정환이 2010년 원정도박 혐의로 기소된 것. 당시 신정환은 도박 사건은 물론 뎅기열 거짓말 등으로 현재까지도 방송 활동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또 2013년에는 고영욱이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2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형기를 마치고 나온 고영욱은 자숙의 기간을 거치다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활동을 시작했으나 결국 채널이 삭제되면서 활동을 접어야 했다.

이에 고영욱은 “법의 처벌을 다 치렀는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고. 과연 이게 형평성에 맞는 거냐”라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이상민과 탁재훈을 언급하며 공개 저격하기도 했으나, 누리꾼들은 “자신을 알길 바란다”라며 되려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환율 출렁이는 요즘, 해외여행·해외결제는 어떤 방식이 좋을까? [경제한줌]
  • 앱 깔듯이 새 기능 다운로드… 국산차 '업데이트' 중 [트럼프 2기, K제조업 다시 뛴다]
  • [상보] 탄핵심판 직접 출석한 ‘尹’…“재판관께 송구...잘 살펴주시기 바란다”
  • 트럼프 “김정은, 이젠 뉴클리어파워”…대북정책 전환 암시인가[트럼프 취임]
  • 트럼프, 전기차 의무화 폐지…첫 날부터 직격탄 맞은 車업계
  • SK하이닉스, CXL에 칩렛 기술 적용한다 "차세대 반도체 기술 속도전"
  • '트럼프 컴백'에 비트코인도 껑충…향후 전망은? [Bit코인]
  • 엔비디아發 ‘HBM4 시대’ 성큼…차세대 D램 경쟁 가열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15: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2,882,000
    • -1.58%
    • 이더리움
    • 4,868,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641,500
    • -2.28%
    • 리플
    • 4,594
    • -2.3%
    • 솔라나
    • 351,100
    • -5.36%
    • 에이다
    • 1,469
    • -4.3%
    • 이오스
    • 1,201
    • -4.98%
    • 트론
    • 361
    • +1.98%
    • 스텔라루멘
    • 649
    • -4.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6,500
    • -3.04%
    • 체인링크
    • 36,130
    • -3.01%
    • 샌드박스
    • 824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