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대축제' 베이비복스, 14년 공백 믿기지 않는 완전체 무대…1세대 걸그룹의 위엄

입력 2024-12-2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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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 (출처=KBS)
▲베이비복스 (출처=KBS)

걸그룹 베이비복스가 14년만에 돌아왔다.

20일 진행된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이하 ‘2024 가요대축제’)에서는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가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베이비복스는 1부 마지막 무대에 올라 ‘겟 업’(Get up), ‘우연’(우울한 우연)을 선보이며 원조 걸그룹의 변함없는 위엄을 뽐냈다.

▲베이비복스 윤은혜. (출처=KBS)
▲베이비복스 윤은혜. (출처=KBS)

14년 만에 뭉쳤다고 믿기 어려울 만큼 다섯 멤버들은 변함없는 무대 실력과 미모를 자랑해 현장에 있는 팬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베이비복스는 후배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와 ‘킬러’(Killer)를 함께 선보이며 과거와 현재를 하나로 잇는 뜻깊은 무대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베이비복스의 리더 김이지는 “멤버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사는 동안 저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라고 근황을 전하면서 MC 장원영에게 “저희 딸이 아이브의 찐 팬”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베이비복스 김이지. (출처=KBS)
▲베이비복스 김이지. (출처=KBS)

베이비복스의 황금 막내 윤은혜는 “2주 동안 밤새우며 멤버들을 지겹도록 봤다. 하지만 내일이 되면 또 보고 싶을 거 같다”라며 “이런 기회가 생겨서 정말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간미연 역시 “덕분에 멤버들과 울고 웃고 좋은 시간 보냈다”라고 동조했다.

심은진은 멤버들에게 “준비하느라 너무 고생했다. 오랜만에 모여 쉽지 않았을 텐데 고생했고 사랑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2024 KBS 가요대축제’는 김영대, 장원용, 지코의 진행으로 진행됐으며 베이비복스를 비롯해 원조 힙합 듀오 지누션도 출연해 후배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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