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교촌에프앤비에 대해 “2024년이 본질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구간이었다면, 2025년은 체질 개선 효과가 본격화하는 시점”이라며 “비용 효율화 및 유통구조 혁신에 따라 펀더멘탈이 개선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250원을 유지했다. 현재주가(1월 31일 기준)는 4900원이다.
3일 남성현 IBK 연구원은 2025년 실적 성장을 전망하는 이유로 “가맹지역본부 전환 마무리에 따라 매출액 및 이익 증가가 동시에 이루어질 가능성, 외식경기 악화에도 상대적으로 견조한 치킨 수요, 물류망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상반기부터 본격적 펀더멘탈 개선 구간에 진일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상반기 영업이익 약 250억 원, 하반기 311억 원을 추정하고 있으며, 2분기의 경우 스포츠이벤트 후원 종료에 따라 영업실적 증가폭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하반기 펀더멘탈은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는 가맹지역본부 전환에 따른 1회성 비용이 기저로 깔리고,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영업레버리지가 확대되고, 물류망 개선 효과가 더욱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