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가 3일 자사 제품 '빽햄'의 가격 논란에 신저가를 기록했다.
더본코리아는 이날 오전 10시 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11% 내린 2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더본코리아는 2만9000원까지 떨어지며 상장 지난해 11월 6일 상장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더본코리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출시한 '빽햄' 선물세트를 출시했는데 이 가격이 과도하게 높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빽햄은 정가 5만1900원에서 45% 할인한 2만85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는데, 정가를 과도하게 높게 산정하고 이를 할인해 파는 일종의 '상술'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한 소비자가 빽햄의 돼지고기 함량은 85.4%로, 캔햄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인 스팸(92.4%)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비교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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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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