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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와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같은 날 코스닥 시장에서 가격제한폭 상단에 도달한 종목은 티엘비, 마이크로컨텍솔 등 두 종목이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리튬포어스, 소룩스 두 종목이었다.
티엘비는 29.97% 오른 1만42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넥스트 고대역폭메모리(HBM)로 꼽히는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메모리 양산에 나선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쳤다. 티엘비는 그동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CXL 개발에 참여해, 최근 CXL 메모리 모듈 PCB 개발을 완료한 상태로 알려져 있다.
마이크로컨텍솔은 29.95% 상승한 6010원을 기록했다. 마이크로컨텍솔 역시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메모리 양산 소식에 영향을 받았다. 마이크로컨텍솔은 반도체 및 전자부품의 검사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부품인 아이씨소켓 및 써멀 프로덱터, 산업용 전자개폐기를 제조·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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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포어스는 29.96% 하락한 1405원에 거래를 마쳤다. 리튬포어스는 전날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에서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법차손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감사보고서에서 이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리튬포어스는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
소룩스는 29.93% 내린 6850원에 마감했다. 최대주주인 정재준 소룩수 대표이사의 보유지분이 4.32%(45억 원 규모) 장내 매도되면서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