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재사가의(再斯可矣)/인구활력펀드

입력 2025-02-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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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 헤이스 바케르 명언

“‘항상 내가 이 새로운 디자인을 왜 하는가?’ 하고 스스로 질문하는데, 바로 이에 대한 답이 곧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일하는 방식이고 더 간단하게 줄이면 물음표 그 자체이다.”

네덜란드의 보석 및 산업 디자이너다. 그의 디자인은 주얼리, 가전제품은 물론 가구, 인테리어, 공공장소 및 전시를 모두 다룬다. 그는 폴라로이드, 아티포트, HEMA, 로열 VKB, ENO 스튜디오 등 수많은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박물관은 물론 전 세계에 개인 소장품으로도 전시되고 있다. 오늘은 그의 생일. 1942~.

☆ 고사성어 / 재사가의(再斯可矣)

공자보다 한 세대 윗사람으로 계손행보(季孫行父)라는 노나라 대부가 있었다. 후에 계문자(季文子)라 칭송받는 그는 명재상이자 뛰어난 외교가다.

항상 신중하고, 먼 앞날을 내다보는 사람이었다. 그러니 실수하는 일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그의 얘기를 전해 들은 공자가 논어 공야장(公冶長)편에서 제자들에게 한 말이다. “계문자는 여러 번 생각한 후에 비로소 행동했다. 그분 정도라면 두어 번만 생각해도 괜찮았을 것이다[季文子三思而後行 再斯可矣].”

☆ 시사상식 / 인구활력펀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는 벤처펀드의 일종이다. 인구와 일자리 감소로 경제적 활력이 저하된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성장을 돕고, 지역 내 기업 유치를 촉진해 지역 경제를 재도약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가 95억 원,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이 45억 원을 각각 출자한다. 2개의 민간조합 선정엔 14개 운용사가 신청해 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민간 투자를 포함한 펀드는 217억 원으로 결정됐다.

☆ 한자가 변한 우리말 / 삭신

삭신은 ‘몸의 근육과 뼈마디’다. 형체가 있는 몸이라는 뜻의 한자 색신(色身)에서 왔다.

☆ 유머 / 아내의 자존감

153cm의 다소 작은 키임에도 불구하고 아내는 “나는 작은 것이 아니다. 남들이 키가 큰 것이다”라고 늘 이렇게 말해왔다.

그러던 아내가 어느 날부터 작전을 바꿨는지 한 말.

“나는 키가 크다. 호호호, 그리고 당신은 나보다 더 클 뿐이야!”

채집/정리: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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