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뉴욕증시, 소비자신뢰지수 부진에 혼조…나스닥 1.35%↓

입력 2025-02-2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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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불안”

▲뉴욕증권거래소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시가 25일(현지시간) 혼조로 종료했다. 소비자신뢰지수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자 경제 불확실성이 더욱 고조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59.95포인트(0.37%) 오른 4만3621.16에 마무리했다.

S&P500지수는 28.00포인트(0.47%) 하락한 5955.2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60.54포인트(1.35%) 떨어진 1만9026.39에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틀 연속으로 하락세를 피했다. 반면 S&P500과 나스닥은 4거래일 연속으로 내려 약 한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 됐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70%를 떠받치는 소비자들의 기분이 침체된 것으로 나타난 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CB)는 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8.3(1985년=100 기준)으로, 전달보다 7포인트(p)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3개월 연속 내림세이며, 낙폭은 2021년 8월 이후 최대다. 2월 기대지수는 전달보다 9.3p 낮은 72.9를 기록했다. 소비자신뢰지수는 직업전망, 재정상태, 구매성향 등에 대해 소비자가 낙관적으로 느끼는 정도를 조사 · 산정해 발표하는 지수다.

로이터는 미국인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의 ‘폭탄 관세’ 등 정책이 잠재적으로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봐 불안해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엔비디아는 26일 장마감 후 공개할 4분기 실적 발표 일정을 하루 앞두고 주가가 2.80% 빠지며 3거래일 연속 큰 폭의 약세를 이어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중국의 기술 역량을 제한하기 위해 허가 없이 중국으로 수출할 수 있는 엔비디아 칩의 수량과 유형을 제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엔비디아 외에도 브로드컴(-2.59%), AMD(-3.84%), 인텔(-5.27%) 등 반도체주가 일제히 떨어지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29% 내렸다. 전일에도 3.28% 떨어진 데 이어 2거래일째 큰 폭의 하락세다.

원격회의 서비스 제공업체인 줌커뮤니케이션은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았지만 실망스러운 연간 수익 전망에 주가가 8.48% 급락했다.

제약회사 일라이릴리는 체중 감량 치료제인 젭바운드의 고용량 제품을 미국에서 바이알 형태로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주사 펜 버전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발표한 후 주가가 2.31% 올랐다.

엔비디아(-2.80%)를 비롯해 애플(-0.02%), 마이크로소프트(-1.51%), 메타(-1.59%), 구글(-2.14%). 테슬라(-8.39%)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매그니피센트7(M7) 가운데 유일하게 아마존만 0.04% 오르며 하락세를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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