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증시가 기관과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했다.
2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80포인트(0.41%) 오른 2641.09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217억 원, 224억 원어치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홀로 2410억 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 제약(2.07%), 전기/가스(1.63%), 화학(1.27%) 등이 상승세였고, 운송/창고(-0.99%), 유통(-0.94%), 의료/정밀기기(-0.83%) 등이 약세였다.
관련 뉴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1%), HD현대중공업(1.30%), 삼성바이오로직스(0.59%) 등이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0.80%), SK하이닉스(-0.70%), 삼성전자(-0.52%)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98포인트(0.26%) 오른 771.41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가 기관이 각각 711억 원, 362억 원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1186억 원어치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종목별로는 이지트로닉스, 엠오티, 인피니트헬스, 바이온, 비엘팜텍, 쎄노텍 등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셀리버리(-40.56%), 엘케이켐(-25.68%), 실리콘투(22.94%) 등이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