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美 경제지표 발표에 관망세…8만 달러 중반서 핑퐁 [Bit코인]

입력 2025-03-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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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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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8만5000~8만7000달러 사이에서 횡보 중이다.

28일(한국시간) 오전 9시 50분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1% 상승한 8만7281.24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전일 0.5% 내린 2005.03달러, 바이낸스 코인은 2.5% 오른 636.92달러로 나타났다.

이 밖에 솔라나는 -0.1%, 리플 -1.2%, 에이다 +0.6%, 도지코인 -3.3%, 트론 +1.0%, 아발란체 -0.5%, 시바이누 -2.4%, 폴카닷 -2.7%, 톤코인 +8.1%, 유니스왑 +0.5%, 앱토스 -0.4-%%, 라이트코인 -0.7%, 폴리곤 -3.2%, 코스모스 -3.0%, OKB -0.4%로 집계됐다.

미 증시는 하락했다. 밤사이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55.09포인트(0.37%) 하락한 4만2299.70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8.89포인트(0.33%) 내린 5693.3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4.98포인트(0.53%) 떨어진 1만7804.03에 거래를 마쳤다.

가상자산 시장은 미국 경제 지표를 관망하며 횡보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계절 조정 기준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전기 대비 2.4%로, 잠정치(2.3%)보다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2월 상품 무역수지 적자 규모(1479억 달러)는 감소 흐름을 보였지만 작년 평균과 비교하면 여전히 규모가 컸다.

또한, 22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 건수도 22만4000명으로 직전 주 대비 1000명 감소하면서 예상치를 밑돌았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2일부터 미국에서 생산하지 않는 모든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자동차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여기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인사청문회에서도 가상자산과 관련된 언급이 나오지 않으며 시장이 잠잠한 상태를 유지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폴 앳킨스 미국 SEC 위원장 후보는 27일(현지시간) 인사청문회에서 가상자산과 관련된 질문은 거의 나오지 않고 마무리됐다. 매체는 "이번 청문회에서 가상자산 감독에 대한 그의 견해나 중점 정책, 규제 재편을 위한 입법적 노력 등에 대한 질문은 없었다"며 "이날 폴 앳킨스 외에 주요 인사청문회들도 함께 진행된 탓에 의원들의 관심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투자 심리 지표는 '공포' 상태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4포인트 오른 44로 '공포' 상태를 보였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 양(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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