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연속 2%대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6.29(2020년=100)로 1년 전보다 2.1%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9월(1.6%)부터 12월(1.9%)까지 4개월 연속 1%대를 이어갔지만 차츰 오름세를 보이면서 올해 들어서는 2%대(1월 2.2%·2월 2.0%)를 유지하고 있다.
품목성질별로 농·축·수산물은 1년 전보다 0.9% 상승했다. 농산물(-1.1%)은 떨어진 반면 축산물(3.1%)과 수산물(4.9%)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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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제품은 전년동월대비 1.7% 올랐다. 가공식품(3.6%)과 석유류(2.8%)가 오른 영향이다.
전기·가스·수도는 3.1% 상승했다.
전체 품목 중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 비중이 높아 체감물가에 가까운 품목으로 작성된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2.4%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9% 올랐다.
생선, 채소, 과일 등 계절 및 기상조건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품목으로 구성된 신선식품지수는 1년 전보다 1.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