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밸류파인더는 2일 지니언스에 대해 국내 1위 NAC, EDR 전문 보안기업으로, 해외 시장 매출이 늘어나는 등 성장 가능성이 열려있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니언스는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기업 내부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NAC, 사용자의 행위 및 PC 내부를 모니터링해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EDR 등이 주요 제품이다. 현재 제품 매출 비중은 NAC 80%, EDR 15%로 NAC 솔루션이 동사 핵심 캐쉬카우이며 EDR 솔루션은 이제 실적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신성장동력이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2024년 공공 부문 동사 NAC, EDR 시장점유율은 각 75%, 49%로 1위를 기록하며 NAC 산업 표준이 됐다"라며 "현재 EDR 시장은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국내 1위 보안 기업 안랩도 공공시장에서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동사는 '1년 과금 + 1년 무상 유지보수 + 유상 유지보수' 과금 정책을 가진 온-프레미스 기반 NAC 솔루션을 주력 제품으로 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클라우드 NAC 영업도 함께 진행 중"이라며 "EDR 솔루션은 실적에 본격적인 기여를 시작하며 성공적인 제품 다각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동사는 제로트러스트 NAC(ZTNA)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고 기술 고도화 단계에 있다"라며 "많은 보안기업이 공공시장 내 점유율 확대만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는 다르게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민간 시장 진출 및 제품군 다변화를 통해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 27개국 143곳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어 수출 실적도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고, 올해는 중동향 매출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지니언스는 2024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한 바 있으며, 올해는 실적이 더욱 성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밸류파인더는 지니언스가 지난해부터 자사주 소각을 했다는 점, 모건스탠리 자회사가 동사 지분 5%를 취득하며 이례적으로 지분을 공시한 점을 고무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