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는 2일 국내 채권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선고 기일 발표에도 미국 관세 경계감으로 약세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2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 채권시장은 전날 약세 마감했다. 미국의 상호관세 경계감이 짙어진 가운데, 우리나라 3월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오전 중 약세 폭을 확대했다.
다만 무난한 수요가 확인되며 오후 중 약세 폭을 대부분 되돌렸다.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 기일이 발표되며 정치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된 점도 일부 작용했다.
간밤 미국 채권시장은 강세로 마감했다. 미국 공급자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의 예상치와 이전치가 기준선을 모두 밑돌았고, 미국 노동통계국의 구인·이직보고서(JOLTs) 구인건수는 전월 대비 약 20만 건 감소하는 등 지표가 부진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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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의 관세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점도 금리 하락을 뒷받침했다. 백악관은 2일 발표될 관세는 곧 발효될 것이라 언급했다. 다만 이것이 상호관세인지, 이외 다른 형태의 관세를 의미하는지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