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 관세에 기업ㆍ노동단체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일부 국가에 대한 전면적 관세를 준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세 번째 옵션으로 일부 국가를 상대로 미국으로 들어오는 제품 전반에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관세 수준은 20%의 보편적 관세 옵션만큼 높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사실상 모든 수입품에 20%의 보편적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과 국가별로 다른 관세를 적용하는 상호관세를 고려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세 번째 선택지는 미국 정부가 20%의 보편적 관세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에 기업과 노동 단체의 반발과 일부 공화당 의원들의 이탈 조짐이 나타난 뒤 나왔다. 소수의 공화당 의원들은 상원 민주당이 추진하는 관세 비판 결의안에 투표할 것을 고려하겠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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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어떠한 옵션을 선택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계획에 정통한 사람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계획에 합의했다는 발언에도 정책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