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이 급락하며 1200원선을 간신히 지지했다.
28일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3.4원 하락한 1202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12.4원 급락한 1203원에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낙폭이 확대되며 1200원이 붕괴되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낙폭이 줄어들면서 장 막판 1200원선을 회복하며 마감했다.
미 금융개혁 법안의 규제 수위가 당초 예상보다 완화됐다는 소식과 더불어 금융 시장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1200원선에서 안정을 되찾았다.
달러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가 8013계약의 대규모 순매도를 보이며 전일보다 15.10원이나 급락한 1202.90원을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는 8200계약 이상을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