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가 정부의 '5.1 부동산 대책' 호재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건설업종지수는 2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전일대비 7.37포인트(3.25%) 오른 234.01을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남광토건이 상한가로 치솟은 가운데 두산건설(5.475), 벽산건설(4.85%), 경남기업(4.35%), 계룡건설(4.26%), 대림산업(3.72%), 고려개발(3.95%), GS건설(3.49%), 현대건설(2.78%) 등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전일 정부는 건설경기 연착륙과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PF구조조정을 통한 건설사 구제와 주택거래 활성화, 주택공급 관련 규제 완화 등이 포함됐다.
삼성증권 삼성증권 연구원은 "인위적이긴 하지만 건설업계 뿐 아니라 주택 시장이 최악의 시기를 마무리하는 단계임을 보여준다"며 "양도세 완화로 중소형 평형의 가격 상승과 공급 증가가 예상되며 정부가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다소의 가격 상승도 용인하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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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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