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합동조사단 "공격 IP 중국 아니다" 말바꾸기

입력 2013-03-22 16: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0일 국내 주요 방송·금융기관의 전산망을 마비시킨 악성코드는 중국 IP를 통해 유입된 것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합동조사팀은 22일 방통위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추가 조사결과 농협에서 발견된 중국 IP 주소는 농협 내부에서 사용하는 내부망 IP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농협내 중국 할당 IP 발견은 우연의 일치"라고 덧붙였다.

이는 국가정보원, 행전안전부, 방통위, 경찰청 등 10개 부처가 모인 합동조사팀의 21일 발표결과를 정면으로 뒤짚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또 합동조사팀은 중국 IP가 아닌 것을 확인하고도 하루동안 밝히지 않아 국내 모든 언론은 합동조사팀의 발표와 청와대 관계자의 발언 등을 근거로 북한의 사이버테러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농협의 경우 공격 경유지로 사용됐을 가능성은 있지만 지원지가 어디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악성코드를 심어 놓은 것도 최근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지금까지 14종의 악성코드가 발견돼 악성코드의 변종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합동조사팀 관계자는 "국민을 속이고 있다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 이계철 방통위원장의 지시로 브리핑을 가졌다"고 밝혀 정부의 눈치를 보느라 정확하지 않은 내용을 섣불리 발표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사고' 거래소시스템 불신 증폭…가상자산 입법 지연 '빌미'
  • 김상겸 깜짝 은메달…반전의 역대 메달리스트는? [2026 동계올림픽]
  • "인스타그램 정지됐어요"⋯'청소년 SNS 금지', 설마 한국도? [이슈크래커]
  • K9부터 천무까지…한화에어로, 유럽 넘어 중동·북미로 영토 확장
  • 공급 부족에 달라진 LTA 흐름⋯주기 짧아지고 갑을 뒤바꼈다
  • 진짜인 줄 알았는데 AI로 만든 거라고?…"재밌지만 불편해" [데이터클립]
  • "15시 前 주문 당일배송"…네이버 '탈팡족' 잡기 안간힘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342,000
    • -2.92%
    • 이더리움
    • 3,034,000
    • -3.16%
    • 비트코인 캐시
    • 775,500
    • -1.21%
    • 리플
    • 2,126
    • -0.7%
    • 솔라나
    • 125,700
    • -3.23%
    • 에이다
    • 393
    • -2.72%
    • 트론
    • 410
    • -1.44%
    • 스텔라루멘
    • 235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20
    • -0.91%
    • 체인링크
    • 12,820
    • -2.73%
    • 샌드박스
    • 126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