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4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신차 출시에 따른 핵심부품 비중과 모듈 납품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중혁 연구원은 “당사의 1분기 실적은 매출 8조 9178억원(+10% YoY), 영업이익 7337억원(+15% YoY, 영업이익률 8.2%)으로 예상한다”한다며 “현대차와 기아차 출고가 각각 4.6%, 10% 늘어나 모듈 부문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현대차 의 제네시스와 LF쏘나타, 기아차의 K5, 쏘렌토, 스포티지 등 신차가 다수 출신된다”며 “이에 따른 핵심부품 비중과 모듈 납품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장기적으로 모듈 사업 중 해외 OEM의 비중은 20%(現 10%)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이라며“AS사업은 UIO(차량등록대수) 증가와 창고(Warehouse) 신축(북미, 유럽 등 약 3~4개 추가 예상) 등의 영향으로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