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챔피언’으로 선정됐던 코스닥 상장기업 인포피아 배병우(53) 전 회장이 200억대 횡령과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박길배)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배 전 회장과 같은 회사 이모(43) 전 대표 등 5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조사를 축소해주는 대가로 경영진으로부터 4억
무자본으로 코스닥 상장사 인포피아를 인수한 후 180억원을 횡령해 상장폐지를 초래한 전 대표이사가 검찰에 구속됐다. 유상증자 시 신주를 다른 코스닥 상장사에 배정하는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의혹도 제기되면서 수사가 확대될 조짐이다.
13일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인포피아 전 대표이사 A(43)씨는 회사 자금과 자사주 약 180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
애매한 낙폭이다. 연휴를 앞두고 눈치를 보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크게 떨어지지도 않고 반등이 강한 것도 아니다. 사실 지루한 장세는 먹을 것이 없기 때문에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답답하고 재미가 없을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당장 증시를 부양할 뚜렷한 모멘텀도 없기 때문에 연휴가 끝나고 긍정적인 흐름을 기대하기도 만만치 않다.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코아로직, 대호에이엘, 메디톡스 등은 최근 급등해 이슈가 됐던 종목들이다. 이 종목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카카오톡 오픈채팅에서 무료로 추천했던 종목들이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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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IPS,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담보계약 체결
인포피아, 최대주주 변경…오상자이엘→오상 외 1인
코오롱생명과학, 1분기 영업익 27억원…흑자전환 성공
제일제강, 개선계획서 제출…20일내 상폐여부 결정
우리기술, 주식거래 정지…前 경영진 횡령사실 확인
우리기술, 횡령혐의 확인시점까지 매매거래 정지
메디톡스, 1분기 영업익 165억원…전년동기대비 49%
인포피아는 이봉억 대표이사 외 5인에 대한 횡령ㆍ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1일 공시했다. 횡령ㆍ배임 발생금액은 180억1300만원 규모로, 이는 자기자본의 32.62%에 해당한다. 회사측은 “이봉억 대표외 5인은 회사 재직 중 자사주 임의처분, 회사자금 무단인출 등의 방법으로 회사의 자금을 횡령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8일 인포피아에 대해 공시불이행으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고 29일 하루동안 주권매매 거래를 중지시킨다고 밝혔다. 공시불이행 내용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허위공시, 최대주주변경 허위공시, 최대주주변경 지연공시 등이다.
인포피아는 권태형씨가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선임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냈다고 27일 공시했다.
권씨는 이봉억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경호ㆍ박재민ㆍ김범석ㆍ남윤재 사내이사 △David Wongㆍ민동훈 사외이사 △박권 상근감사 등의 직무정지를 요청하고, 대표이사 직무대행자로 자신을 선임해 달라고 청구했다.
이에 대해 회사는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1월 첫째주(1월 4~8일) 코스닥은 전 주말대비 0.03%(0.21p) 상승한 682.56으로 마감했다. 대형 악재에도 중소형주 강세로 보합권을 유지했다. 코스닥지수는 올해 첫 거래일이던 지난 4일 0.67% 하락하며 불안하게 한해를 시작했지만 제약ㆍ바이오 중심으로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보합세를 유지했다. 기관은 지난주 코스닥시장에서 486억원을 순매수했다
인포피아는 기존 배병우 외 3인에서 이윤서씨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7일 공시했다. 바뀐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3.21%(28만2369주)다.
회사 측은 “전 최대주주인 배병우와 에이치투자파트너스의 주식양수도체결건과 관련해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이후 잔금 지급 전에 주식 매도로 인해 2대주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헬스케어 전문기업 인포피아는 중국 의료기기 제조 및 유통업체인 민캉(Minkang)과 3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오는 2016년 11월 까지며, 인포피아는 Minkang에 만성질환 관리에 필수 의료기기인 콜레스테롤측정기와 당화혈색소측정기를 공급하게 된다.
인포피아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1년이지만 공급이행 약정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