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메추리와 칠면조 등 가금류에 대한 방역 기준을 강화한다. 대규모 산란계 농장은 소독 강화를 위한 '터널식 소독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으로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18일 공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시행은 공포 3개월 뒤인 7월 19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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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약 18만 마리 살처분 예정페루, 몇 주 새 펠리컨 5500마리 집단 폐사미국, AI로 올해 5054만 마리 죽어 2015년 최고치 경신
겨울철 세계 곳곳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비상이 걸렸다. 예년보다 많은 숫자의 조류가 살처분되는가 하면 국가 비상사태까지 선포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에콰도르 정부는 고병
남부 가금류 농장서 7명 걸린 것으로 나와아직 사람 대 사람 전파는 확인 안 돼 러시아 국립 연구소, 진단 키트·백신 개발 착수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도 힘겨운데 또 다른 바이러스와의 사투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위생·검역 당국인 소비자권리보
경기 이천시는 23일 장호원읍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해당 농장에 대한 살처분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69번째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해당 농장은 지난달 6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여주시 가남읍의 산란계 농장과 4㎞가량 떨어져 있다.
이천시는 이날 오전 이 농장의 산란계 47만8000마리
경남제약이 조류독감 소독제 '박탄-에스'의 조달청 제품 등록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경남제약의 박탄-에스는 동물용 소독제 허가기관인 농림수산부 검역본부를 통해 제품허가를 받고 동물실험연구원으로부터 정밀검사를 진행했다. 조류독감(AI) 바이러스는 물론, 구제역(FMD)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도 소독력이 우수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최근 가금류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정부가 전국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스탠드스틸)을 발령했다.
17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경기 평택, 양주, 여주에 이어 이날 충남 아산 산란계 농장에서 연속적으로 4건의 AI 의사환축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에 방역조치로 산란계 계분 반출을 금지(가축 방역관 입회하에 승인 시 반
군산과 제주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가 다른 지역으로 퍼지고 있다.
경기도는 3일 AI가 발생한 전북 군산시 서수면 종계 농장과 역학관계에 있는 파주시 법원읍 농장의 닭 1500마리를 살처분한다고 밝혔다. 해당 파주 농장은 지난달 23일 군산 종계 농장에서 닭을 사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해당 농장에서 폐사 등 의심 증상이 없었으나 군
앞으로 5년간 조류인플루엔자(AI)가 3번 발생한 양계장은 시장에서 퇴출된다. 전국 소 사육 축산농가는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이 정례화된다.
정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관계부처 합동 AI 및 구제역 방역 개선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농가와 계열화사업자의 AI 방역 노력에 따른 인센티브 및 페널티를 강화해 책임을 지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피해 농장들이 닭 매몰 처리 후 병아리 입식을 못하고 있어 계란의 공급 차질이 지속되고 있다. 산란업계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수급이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해 내년은 돼야 평년 수준 가격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한다.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계란 평균 소매가(30개들이 특란 기준)는 전날 75
한동안 잠잠했던 조류인플루엔자(AI)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가금류 농가들은 국내에서 겨울을 난 철새들이 북상하는 시기가 완전히 지날 때까지 긴장을 풀 수 없는 상황이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리 출하 전 검사에서 AI 양성으로 나타난 전남 해남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은 H5N8형으로 확인됐다. 올해 가금류 농장에서 H5N8형 A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오리 출하 전 검사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양성으로 나타난 전남 해남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이 H5N8형 AI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농장의 AI 고병원성 여부는 23일 나올 예정이다. 현재까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는 총 59건이 검출된 바 있다.
이 중 H5N8형은 10건이고, 나머지는 H5N6형이다. 올해 가금류
구제역이 충북과 전북을 타고 수도권까지 올라오며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2주 만에 의심신고가 접수된 조류인플루엔자(AI)도 확진 판정이 다시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경기 연천군 소재 젖소 사육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검역본부가 정밀검사한 결과 A형 구제역으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올겨울 들어 발생한 구제역은 충북 보은 젖소농장(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김제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으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는 이날 중, 유전자 분석 결과는 11일 나올 예정이다. 그동안 야생조류에서 H5N8형 AI가 검출되었으나 가금류 농장에서 H5N8형 AI를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농림부는 이날
농협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및 경제·금융지주 전 계열사는 AI로 피해를 입은 가금류 농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농가에 신규 저리대출 및 만기 연장 실시 = 농협은행은 AI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1억 원, 중소기업에는 5억 원까지 신규 대출을 최대 1%의 우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4일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준칙 미준수, 도덕적 해이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히 처벌해 AI 확산을 차단하는 모든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AI 일일점검회의’에 참석해 “가금류 농장 종사자와 방역담당 공무원 등이 방역준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지 않아 AI 확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3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조류 인플루엔자(AI)와 관련해 매일 AI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강력 대응을 주문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황 권한대행은 “농림축산식품부 책임으로 매일 AI 점검회의를 매일 개최하고 이 회의에 관계부처 차관급과 AI 민간전문가가 참여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어 “전국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전국에 빠르게 퍼지면서 살처분 대상이 130만 마리를 넘어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기준 5개 시·도, 9개 시·군 32개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세종과 진천 등에서 나온 의심축 신고 8건은 정밀검사 중이다.
이날까지 살처분·매몰 대상 규모는 닭 82만6000 마리, 오
농림축산식품부는 AI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 발령하고, 전남ㆍ광주에 한해 18일 자정부터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5일 전남 강진과 나주 소재 2개 오리농장에서 AI 의사환축이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의사환축은 기존 사례와 달리 농가 신고가 아니라 AI 방역체계 강화에 따라 올해 3
이르면 오는 5월부터 AI와 같은 가축 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산란닭 사육 면적 기준이 강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산란닭은 닭장에서 1㎡에 20마리까지 키울 수 있지만 앞으로 18마리로 줄여 기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란닭을 풀어서 기를 경우 1㎡당 9.09마리에서 9마리로 소폭 조정됐다.
농식품부는 비교적 엄격한 유럽연합(
조류인플루엔자(AI) 재확산을 막기 위해 17일 오전 6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36시간 동안 전국의 닭·오리 등 가금류와 관련 종사자·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발동 중이다.
최근 AI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축산 시설과 차량 등을 일제 소독해 전국적인 확산 기류를 조기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이동중지대상자는 임상수의사, 중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