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 11개월째 감소
가사에 전념하는 전업주부 인구가 11개월째 감소 중이다. 가정에 머물지 않고 고용시장으로 나오는 여성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나아가 육아에 전념하는 남성 인구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8% 가까이 늘어났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보면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가사'와 '육아'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고용시장에 나오는 여성들이 급증하면서‘전업주부’가 11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지난 2004년 2월까지 14개월 연속으로 줄어든 이후 최장 감소세다.
18일 통계청의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보면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가사'와 '육아'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인구는 708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19만1000명) 줄었다.
늘기만 하던 '전업주부'가 11개월째 감소하며 700만명선 붕괴가 임박했다.
가정에만 머물지 않고 고용시장에 나오는 여성이 급증해서다.
집안일을 돌보는 남성은 숫자가 적은 가운데도 최근 10%대 감소율을 보였다.
18일 통계청의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보면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가사'와 '육아'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정부가 청년 취업준비자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신속한 노동시장 진입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청년층의 인구구조와 높은 대학진학률을 감안했을 때 향후 수년간 통학인구 비중 상승에 청년 고용률 개선을 제약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14일 정부는 ‘2011년 경제전망’에서 이같이 밝히며 청년 비경제활동인구 증가는 주로 중·고교생 인구 증가,
지난달 가사노동 인구가 600만명을 넘었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2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638만4000명으로 이 가운데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가사 인구가 602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3만8000명(4.1%) 늘었다.
성별로는 여자가 전년동월보다 21만5000명(3.8%) 늘어난 584만8000명, 남자가 2만4000명(15.3%)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