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후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태풍 하이선과 관련해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긴급 상황 점검회의는 예정에 없었으나 문 대통령이 오늘 오전 소집을 지시해 이뤄졌다.
회의에서 김종석 기상청장은 태풍 현황 및 전망을, 강건작 위기관리센터장은 피해상황 및 대처현황을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태풍이 내륙을 벗어나 동해 해상으로 북상
청와대는 신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장으로 강건작(52) 육군 제28사단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5일 기자들을 만나 “윤의철 전 위기관리센터장은 육군 7군단장으로 보직을 옮겼다”며 “강건작 28사단장이 오늘 위기관리센터장으로 임명돼 출근했다”고 말했다.
강 신임 센터장은 1966년생으로 신성고등학교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