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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복면가왕' 캡처)
‘바늘’의 정체가 가수 이현영으로 밝혀졌다.
1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39대 가왕 자리를 놓고 8인의 도전자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 4번째 대결에서는 ‘바늘’과 ‘실’이 러브홀릭의 ‘Butterfly’를 열창하며 감미로운 무대를 펼쳤다. 무대 결과 35대 64로 ‘실’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됐다.
롤러코스터의 ‘습관’을 열창하며 가면을 벗은 ‘바늘’은 2000년대 걸그룹 ‘에스’의 리더이자 강성진의 아내 가수 이현영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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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영은 “언니가 배우 이현경이다. 형부는 뮤지컬 배우 민영기다. 남편은 강성진이다”라며 “형부랑 남편, 언니까지 나왔는데 저에게도 연락이 와서 너무 기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확실히 무대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는 게 느껴졌다. 이번을 계기로 동기 부여가 되어서 계속 음악을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현영을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실’의 유력 후보로 이현영의 남편이자 배우 강성진을 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