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이 창립 45주년을 맞아 ‘기본으로 돌아가자’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1일 열린 창립 45주년 기념식에서 “선배들과 여러분의 노력으로 전반전에 해당하는 45년을 잘 보냈다”며 “변화, 혁신, 도전을 바탕으로 핵심역량을 확보해 세계적인 부품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확실히 구축했다”고 임직원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이어
삼성그룹이 올 연말 그룹 정기인사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친정체제 구축을 위한 세대교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삼성그룹은 수년동안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일환으로 상당 폭의 CEO(대표이사)를 교체했다. 같은 연장선상에서 일부 CEO의 경우 자진사퇴 형식을 빌어 물러날 것이란 관측이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이 이 부회장 체제 구축을 위한 작업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서울상의는 26일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서울상의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번 총회에는 박용만 회장 등 서울상의 회장단과 의원 등 9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경배 회장의 서울상의 부회장 선임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서울상의는 “서경배 회장은 혁신적인 경영으로 기업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4 한중CEO 라운드 테이블’의 한국측 의장으로 참석해 회의를 주재했다.
8일터 10일까지 열리는 ‘2014 APEC 최고경영자회의(APEC CEO Summit)과 연계해 개최된 이번 회의는 전경련과 중국국제다국적기업촉진회(CICPMC)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이번 회의
한국과 중국 양국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중 FTA 타결로 인한 양국 경제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중국 국제다국적기업촉진회(CICPMC)는 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앞두고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경제인과 ‘한중 최고경영자(CEO)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양국의 경제협력 확대와 투자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APEC 최고경영자회의에 국내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 포스코 권오준 회장, 전경련 이승철 부회장, 무역협회 한덕수 회장, 삼성전자 강호문 부회장, 현대자동차 최성기 사장, 롯데쇼핑 황각규 사장, 성주그룹 김성주 회장, 대신금융그룹 이어룡 회장,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캐나다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명단이 확정됐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사절단은 대기업 13명, 중소·중견기업 22명, 공공기관 7명, 경제단체 5명, 주요 협회 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사절단은 연중 개설돼 있는 '정상외교 경제활용 포털'을 통해 신청을 했거나 캐나다 경제사절단 모집 공고 이후에 이메일로 신청서를
중소기업중앙회는 중국 연길시 연변호텔에서 통일시대를 대비한 한·중 협력 등을 통한 동북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백두포럼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국 측에서는 김진경 연변과기대 총장과 이승률 대외부총장, 강호권 연길시장과 조영길 부시장이, 한국 측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과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배종태 중소기업학회장, 강호문
산업계가 올 여름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기 위해 ‘쓰리고’ 절전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 현대차, SK, LG 등 국내 주요 그룹들은 이달부터 일제히 에너지절약 내부 지침 시행 및 캠페인을 시작했다. 기업들이 시행 중인 대표적인 절전 활동은 △넥타이를 풀고 △조명등을 끄고 △안 쓰는 플러그 뽑고 등의 ‘쓰리고’로 요약된다.
코트라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한-중 경제통상협력 포럼’에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총출동한다.
코트라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하는 ‘한-중 경제통상협력 포럼’에 국가 간 비즈니스 포럼 사상 최대 규모인 420여명의 한·중 기업인이 대거 참석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한국을 찾은 250여명에 달하는 중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6∼21일 박근혜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방문에 동행할 93명의 경제사절단 명단을 12일 발표했다.
이번 사절단은 대기업 16명, 중소·중견기업 57명, 공공기관 9명, 경제단체 5명, 금융기관 2명, 업종별 협회 2명 등으로 구성됐다. 신흥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유망 중소·중견 기업의 참여율(63%)을 높인 점이 특
재계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뒤로한 채 기업활동을 재개한다.
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30대 그룹 사장단은 현오석 부총리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서 하반기 투자·고용 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할 뜻을 밝혔다. 이는 현 부총리가 세월호 참사 이후 중단된 경제활동 재개를 서둘러 달라는 주문에 대한 반응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삼성전자 강호문 부회장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7일 오후 3시 반쯤 일본에서 전용기 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지난 1월 11일 미국 하와이로 출국한 지 96일 만이다. 이 회장은 미국과 일본을 오가며 올해 경영 구상을 가다듬어 왔다.
이날 김포공항에는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이건희 회장이 11일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지난해 12월 27일 입국한 지 15일 만이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의 배웅으로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앞서 이 회장은 이달 2일과 9일에 열린 신년하례식 및 사장단 신년 만찬에 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여성기업인으로는 처음으로 서울상의 부회장에 선임되는 등 기업인 4명이 서울상의 회장단에 새롭게 포함됐다.
서울상공회의소는 26일 서울상의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현재 18명으로 구성된 회장단을 20명으로 확대·개편하는 임원보선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의원총회는 서울상의 상임의원과 의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
다음 달 초 삼성 사장단 인사가 단행될 예정인 가운데, 올해 몇 명의 사장 승진자가 배출될 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도‘성과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원칙에 따라 승진하는 부사장들이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26일 연합뉴스가 삼성그룹에서 사장 이상의 자리에 올라 있는 49명을 분석한 결과 이들이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는 데 걸린 기간은 평균 3.4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라.’
인사 시즌이 시작되는 매년 이맘 때 재계에 자주 회자되는 말이다.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재계의 리더’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기업마다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이번 연말 정기인사는 ‘조직 안정화’와 ‘내실 다지기’에 방점이 찍힐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특히 대부분의 기업들이 실적 부진을
박용만 대한·서울상공회의소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주재한 ‘서울상의 회장단 회의’에서 경제민주화 법안에 대해 우려했다. 박 회장이 첫 회의부터 경제민주화 법안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박 회장은 29일 “재계가 여러번 의견 표명을 했지만 최근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들의 진행과정을 보면 우려가 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서울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박용만(왼쪽 두번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 김윤 대림산업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노시훈 기자 @nsh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서울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 김윤 대림산업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노시훈 기자 @n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