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금융위원장이 금융외교에 나섰다. 올 초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수습하느라 ‘일시정지’ 상태에 놓인 금융인프라 수출에 재시동을 건 것이다.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기회의 땅’ 미얀마부터 챙기기로 했다.
신 위원장은 3박4일 일정으로 미얀마를 방문하기 위해 1일 출국했다. 한미얀마 수교 이후 처음 열리는 ‘한미얀마 민관 합동 금융포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대형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불시·현장 검사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최 원장은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다수의 소비자피해 사례 등을 사전 포착하고 적기 대응하기 위해 검사조직을 개편할 것”이라며“현장 및 불시검사 위주의 새로운 검사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종합검사를 종전 백화점식 검사에서 벗어나 금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안은 국격이 달린 문제인 만큼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4일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전에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원자력방호방재법과 기초연금법을 비롯한 복지3법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국회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잘 성사되지 못하고 있다”
사상 초유의 개인정보유출 사태의 책임을 가리기 위한 국회 정무위원회 청문회가 시작된 가운데 IT보안 전문가들은 2차 유출(유통)이 없다는 정부와 검찰의 발표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추가적인 정보 거래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18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개인정보 유출 청문회에서 문송천 KAIST(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는 USB 하나만
카드사 고객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 검찰은 현재까지 개인정보가 2차 유출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19일 밝혔다.
대검찰청 반부패부는 이날 배포한 자료를 통해 "창원지검 수사 결과 은행·카드사의 고객정보가 대출광고업자 등에게 유출된 사실은 확인했지만 해당 단계에서 관련 자료를 모두 압수했다"며 "고객정보가 일반인이나 범죄조직 등에 추가로 유포되지는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