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운업계가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면서 이들 업체가 몰려 있는 부산과 울산, 경남 등 동남권 지역의 주택시장에 불안감이 감돌고 있다. 지역 경제를 떠받쳐온 조선산업이 내리막길에 들어간 가운데 구조조정의 밑그림이 그려지는 다음달부터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미분양은 모두 6129가구를 기록
경남 지역의 대표 산업단지 삼각벨트인 ‘거제․울산․창원’ 지역의 분양시장 열기가 뜨겁다.
이들 지역은 대기업이 입주한 산업단지가 위치해 주민들의 소득 수준이 높아 배후 수요가 탄탄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때문에 거제, 울산, 창원 세 지역 모두 최근 분양에 나서는 단지마다 높은 경쟁률로 청약 마감을 이어가며 우수한 분양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러한 분양열기에
6월 둘째 주에는 1만여 가구가 청약에 들어간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는 전국 20개 사업장에서 1만785가구를 공급한다. 수도권에서는 성남 위례신도시의 ‘우남역 푸르지오’ 620가구를 포함해 총 5272가구를 공급한다. 또 지방은 부산 영도구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블루오션’ 381가구 등 5513가구가 분양대기 중이다
6월 첫째 주에는 1만3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전국 20개 사업장에 걸쳐 총 1만3859가구가 공급된다. 봄철 분양성수기가 지났지만 분양시장은 여전히 뜨겁다.
아파트의 경우 수도권에서는 경기 고양 ‘킨텍스 꿈에그린’ 1100가구, 경기 시흥 ‘목감레이크푸르지오’ 629가구 등 6305가구가 공
현대산업개발이 경남 거제시 양정·문정동에 공급한 ‘거제2차 아이파크’의 청약접수 결과 최고 12.32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거제2차 아이파크’ 1순위 청약접수에서는 1단지 568가구(특별공급 68가구 제외), 2단지 588가구(특별공급 55가구 제외) 등 총 1156가구 모집에 5561명이 몰
지난주 금요일부터 석가탄신일을 포함한 4일간의 황금연휴기간에 전국의 모델하우스에 15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며 분양시장의 뜨거운 인기를 반영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연휴를 앞둔 22일에 전국에서 9곳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가 새로 문을 열었다. 분양시장 호황으로 모델하우스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자 건설사들이 연휴기간임에도 분양에 나섰기 때문
5월 마지막주에는 1만3000여 가구가 쏟아진다.
23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번 달 마지막주(5월 26~29일)에는 전국 20개 사업장 1만3921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상계동 공공물량 343가구, 경기 광주시 ‘e편한세상태전2차’ 911가구, 화성 ‘동탄린스트라우스더센트럴’ 617가구 등7216가구가 공급된다.
또한 김포시 ‘한강신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2일 경상남도 거제시 양정동 산 117번지 일대와 문동동 353-7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거제2차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4층~지상25층, 16개 동으로 1단지는 양정동 산 117번지로 73~103㎡ 총 636가구, 2단지는 경남 거제시 문동동 353-7번지로 73~84㎡ 총 643가구로
5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전국에는 1만4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셋째 주에는 전국 18개 사업장에 걸쳐 1만4495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광주, 김포, 평택, 시흥 등 경기남부권 공급물량이 풍성하다. 광주시 태전동 ‘힐스테이트태전’ 3146가구, ‘광주태전아이파크’ 640가구 분양물량 외 에 김포 ‘김포한강A
5월 전국에서 5만5000여가구가 일반분양된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오는 5월에는 전국 70개 사업장에서 총 6만1945가구 중 5만5777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는 장기전세 및 국민임대를 제외하고 오피스텔과 공공분양을 포함한 것으로 전월(4만5384가구) 대비 1만393가구 증가한 물량이다.
지역별 일반분양 예정 물
다음 달까지 미니신도시급이라 불리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전국 21곳에서 3만2000가구가 공급된다.
20일 부동산 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4~5월 전국에서 분양되는 1000가구 이상 아파트는 총 21곳 3만2940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만 16곳 2만6231가구가 분양되고 지방에서도 5곳 67
분양시장의 온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는 4월은 사상 최대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신규분양 예정 아파트 물량은 전월(4만2533가구) 대비 1만4275가구 급증한 전국 5만6808가구로 집계됐다. 당초 3월 분양물량이 역대 최대물량인 2007년 12월(5만4843가구)을 갱신할 전망이었지만 4월 분양가상한제 폐지와 건설사
4월 전국 분양 예정 아파트 물량은 5만6808가구로 전월보다 1만4000여가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3월 분양 물량이 역대 최대인 2007년 12월(5만4843가구)을 갱신할 전망이었지만 분양가상한제 폐지와 건설사들의 눈치작전으로 분양 일정이 다수 변경되면서 4월 분양예정 물량이 더 늘어나게 됐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 분양물량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