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경착륙(호황이던 경기가 빠른 속도로 침체하는 현상) 우려는 어느 정도 완화됐다고 봅니다. 현재 미분양 수준도 앞으로 일부 증가하더라도 심각한 위기로 직결될 가능성은 적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 대해 이렇게 진단했다. 올해 들어 가파른 집값 내림세와 ‘10만 가구 미분양’ 우려 등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
국토부 '건설기본법 개정령안'현장에 일용직 많아 신고 꺼려'건설안전특별법' 제정 필요해
최근 잇단 아파트 붕괴사고의 구조적인 원인과 건설현장의 숙원으로 꼽히는 불법 하도급 문제를 막기 위해 신고자 포상금제가 마련된다. 그러나 정작 건설현장에서는 해당 법안이 본질에서 벗어난 미봉책이라고 비판했다.
14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국토교통부는 불법 하도급 등
요진건설산업 판교 추락사고 이어현대건설 도로공사서 또 사망사고고용부 "사업주 의무위반 여부 조사""건설현장 전 단계 안전관리 책임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공사현장에서 잇따라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건설업계 처벌 1호 대상에 관심이 쏠린다. 고용노동부는 원청이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준수했는지 수사해 중대재해법 적용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일용직 중심 고용구조·불법 하도급건설현장 구조적 문제 바로잡아야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선 중대재해처벌법을 넘어서 건설안전특별법까지 제정돼야만 합니다.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달 27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법 시행 이틀 뒤인 지난달 29일 경기 양주시 은현면 삼표산업 양주사업소에서 석재 발파를 위해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탄력적 근로시간제 개선안에 대해 합의를 마쳤지만 건설업계는 그간 요구한 내용이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아 불만에 찬 모습이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업계가 줄곧 1년으로 늘려야 한다고 요구했던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은 경사노위 합의 결과 최장 6개월로 확대되는 데 그쳤다.
건설업계는 아파트 공사만 하더라도 2년가량 걸리는데 6개월 단위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인 건설근로자공제회는 1일 청주에 10번째 지방사무소를 신설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주센터’는 충북지역의 퇴직공제 가입 건설현장 1214개소와 퇴직공제 가입 건설근로자 12만5000명에게 건설근로자 퇴직공제제도 안내, 퇴직공제금 상담 및 지급, 건설현장 경력증명서 발급 등 공제회가 추진하는 건설근로자 대상 민원서비스를
'근로자의 날'인 1일 노동계와 세월호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들이 도심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중구 시청 앞 광장에서 '2015 세계 노동절대회'가 열린다.
이날 '세계 노동절대회'에는 2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대회를 마치고 서울광장을 출발해 을지로 2가와 종로2가 등을 거쳐 서울광장까지 2.4km 구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 ‘새정치연합’ 이 17일 374명의 창당 발기인을 발표했다. 강봉균 전 재정부 장관 및 장하성 정책네트워크 소장 등 기존 ‘안철수의 사람’ 외에 군 출신, 시민사회, 학계 문화·예술계 등 인사가 두루 포함됐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인사’는 없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구체적으로는 신당 전북지사 후보로 언급되는 강 전 장관이 참여했고
통합진보당은 21일 4·11총선 비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윤금순 전 전국여성농민회장이 1번을 배정받았다.
유시민 공동대표는 12번에, ‘가카빅엿’이라는 표현으로 유명세를 탄 서기호 전 판사는 14번에 배정됐다.
통합진보당 청년 비례대표 김재연씨는 3번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비례대표 명단
1번 윤금순(52) 전 전국여성농민총연합회 회장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과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연합은 2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에 들어간 건설사와 채권단(대주단)이 노동자를 상대로 '노예계약'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대주단과 기업이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을 명분으로 '대주단의 조치를 조건 없이 수용하고 채권기관의 이익에 반하는 일체의
김동우 건설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6월 지방선거가 끝나면 (정부당국과 채권단에서 선별한) 건설사들의 구조조정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우려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대림동 건설산업연맹에서 본지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보유한 돈만 가지고 평가할 게 아니라 건설사의 내용을 보고 (구조조정 대상을)평가해야한다"며 "
대우건설 노조가 금호생명, 대우조선해양, 쌍용건설 노조와 연대해 '바람직한 기업매각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결성한다.
7일 대우건설 노조에 따르면 8일 오전 금호아시아나 사옥 본관에서 민노총 전국건설산업연맹 남궁현위원장과 전국건설사무노동조합 김동우위원장, 전국사무금융연맹 정용건 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생명, 대우건설,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본보는 지난 2009년 5월 14일 '현대건설 노조, 민노총 공식 탈퇴'라는 제목으로 현대건설 노조 등 4개사 노조가 14일 민주노총을 탈퇴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결과 현대건설 노조 등 4개사 노조는 이미 지난 2008년 1월 31일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으로부터 징계 제명 처분을 받았음으로 탈퇴선언은 거짓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다.
1년6개월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탈퇴한 현대건설 노동조합 등 4개 건설사 노조가 뒤늦게 탈퇴를 공식 선언해 그 배경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현대건설 노조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건설 노동조합이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찬성으로 민주노총을 탈퇴한다고 13일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
또한 "탈퇴에 참가한 건설 산업연맹 소속
민주노총 전국 건설산업연맹 소속 4개 건설기업 노동조합들이 민노총에서 탈퇴했다.
민주노총 전국 건설 산업연맹에 소속된 현대건설 노조는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찬성으로 민주노총을 탈퇴한다고 13일 공식 선언했다.
이번 민주노총 탈퇴에 참가한 건설 산업연맹 소속노조는 현대건설을 포함, 진흥기업 노조, 한신공영 노조, 현대산업개발 노조 등 전부 4개사다.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이 발암물질인 석면 탤크(활석)가 기준치의 최대 20배까지 들어간 타일 시멘트를 사용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 전국건설산업연맹,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등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삼성, 현대, 대우 등 45개 대형건설사가 추진한 전국의 131개 건축현장에서 석면이 20배이상 함유된 타일시멘트 등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