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테러로 훼손됐던 경복궁 담장을 복구하는 데 최소 1억 원 이상이 사용된 것으로 추산됐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총 8일간 낙서 제거 작업에 연인원 234명 투입되고 스팀 세척기와 레이저 세척기, 방진복, 장갑 등 물품 비용으로 2153만 원이 쓰였다. 보존 처리를 담당한 인력과 가림막 설치를 담당한 직영보수단의 인건비와 재료비를 고려하면 약 1억여 원의 전
경복궁 서측 도시재생지원센터로 운영되던 공공한옥이 전시공간으로 새 단장하고 지역명과 번지수를 그대로 살린 ‘누하동 259’라는 이름으로 첫 전시를 선보인다.
서울시는 종로구 누하동에 있는 누하동 259에서 현대 미술가 이진경 작가 초대전 ‘오늘이 오늘이소서’ 전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경복궁 서측 도시재생활성화계획구역 내 공공한옥 누하동
공터로 방치됐던 서울역 북부역세권 대규모 철도 용지에 38층 높이의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3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중구 봉래동2가 122일대 ‘용산 지구단위계획 및 서울역 북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13년여간 표류했던 ‘서울역 북부역세권’ 사
서울 용산구 원효로1가 일대 문배업무지구에 550가구 규모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24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원효로1가 44-1번지 일대 문배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지역은 원효로와 청파로, 백범로에 둘러싸인 삼각지 내에 위치해 있다. 2010년 문배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
서울시는 종로ㆍ성북구 한옥밀집지역 9개 구역을 건축자산 진흥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정구역은 종로구 7개 구역(북촌,돈화문로,인사동,운현궁주변,조계사주변,익선,경복궁서측)과 성북구2개구역(선잠단지,앵두마을) 등이다.
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정은 그동안 서울시 조례로 운영하던 한옥밀집지역을 법률에 근거한 ‘건축자산 진흥 관리체계’로 전환하는 것
서울시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10곳을 신규 지정했다.
서울시는 25 열린 제5차 도시재생위원회에서 ‘서울시 2025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도시재생활성화및지원에관한특별법 상 광역시도에서 수립하는 도시재생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이번 변경은 2019년 하반기 이후 신규 도시재
경복궁서측 자하문로 일대에 근린생활시설 용도의 건축물이 최고 5층 규모로 들어선다. 보행인의 휴게시설로 활용될 공개공지도 마련된다.
서울시는 23일 전날 열린 제8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종로구 통의동 70번지 경복궁서측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경복궁서측 자하문로변에 있는 개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결이 다른 부동산 정책공약이 대비되고 있다. 여야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두 후보가 ‘정치 1번지’로 통하는 종로에서 맞붙은 만큼, 각 당을 대표하는 부동산 정책의 향방을 저울질할 가늠좌란 분석이다.
6일 정치권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서울 강서구 공항동(14만9976㎡)과 종로구 청운효자ㆍ사직동 일대(15만5435㎡)가 올 하반기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근린재생일반형)으로 새롭게 선정됐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4.5대 1의 경쟁률로 선정된 두 곳은 주민 참여로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5년 간 총 200억 원(지역당 100억 원)의 마중물
종로구 체부동에 위치한 성결교회가 서울시 최초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된다. 서울시는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경복궁서측(서촌)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위치한 체부동 성결교회의 우수건축자산 등록(안)을 원안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1931년 지어진 성결교회는 근대 건축양식과 한옥이 어우러진 형태의 건물로, 건축사적으로 의미가 높다고 평가된다.
우수건축자산이란
경복궁 서측에 위치한 서울 서촌에 프랜차이즈 매장의 신규 입점이 일부 제한된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복궁서측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복궁 서쪽에 있는 '서촌'은 종로구 체부동·효자동·옥인동 일대로 조선시대부터 문화·예술의 거점지역으로 통했다. 2012년 수성동
서울 종로구 경복궁 서측인 서촌에 프랜차이즈 음식점과 카페 개업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서울시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방지하는 용도계획과 한옥, 인왕산 등 경관자원을 보호하는 높이계획이 담긴 '경복궁서측(서촌)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이 현재 열람공고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촌 지구단위계획에 포함된 용도계획은 젠트리케이션 현상을 막기 위한 것으로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두 주인공의 설렘과 애틋함을 상징하는 공간이었던 누하동 골목길과 경복궁 서측 내 최대 한옥밀집지구이면서 인왕산 경관이 한눈에 올려다 보이는 체부동 골목길이 ‘한옥골목길’로 정비된다.
서울시는 경복궁 서측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이들 2개 골목길(총 390m)을 한옥 골목길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역사문화마을에 적합한 골목길 보전
서울시 종로 북촌과 경복궁 인근 지역에서 한옥 건축규제가 완화된다.
서울시는 20일 대표적인 한옥 밀집지역인 종로 북촌과 경복궁 서측지역 일대 150만㎡를 한옥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0일 밝혔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도시경관 등을 위해 건축법 등 일부 규정을 적용하지 않거나 완화할 수 있게 된다.
서울에서 한옥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서울시 도심 관리 계획이 개발 중심에서 역사문화도시 정체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바뀐다.
시는 2004년부터 적용해 온 '청계천 복원에 따른 도심부 발전계획'을 '역사도심 기본계획'으로 보완·발전시키고, 적용범위를 한양도성 전체지역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시민의 삶과 역사가 함께하는 도심'이란 미래상 아래 5대 핵심 이슈별 계획
서울시는 실제 사례 사진 및 도면, 그림 위주로 구성한 주민 맞춤형 '한옥수선 등 가이드라인'을 18일 발간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시의 한옥 수선비 지원 조건에 맞도록 내외부 설계를 상세하게 안내, 설계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옥을 보전하기 위해 지정한 '한옥 밀집지역'은 인사동, 북촌, 돈화문로, 경복궁 서측, 운현궁 총 5
서울시는 주시경·헐버트 선생의 부조가 새겨진 ‘한글역사인물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27일 오후 3시 종로구 주시경 마당에서 연다고 밝혔다.
주시경과 호머 헐버트 선생은 한글 보존과 발전을 위해 후학을 기르고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헌신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병하 서울시 행정2부시장, 한글학회회장,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장, 지
서울 세종대로 일대가 ‘한글 문화관광 중심지’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세종대로 일대 통의·통인·내수·세종로동 등 47만㎡에 ‘한글 마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마루지는 랜드마크를 의미하는 우리말 조어(2009년 국립국어원 선정)다. 세종대로 일대는 세종대왕 생가터·주시경집터·한글학회 등 한글 관련 기존 시설들이 풍부해 한글을 주제로 하는
인왕산 수성동(水聲洞) 계곡이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에서의 모습 그대로 원형 복원된다. 또 북촌의 대표적 상류층 가옥인 ‘가회동 백인제가옥’을 개․보수해 전통문화의 교육과 체험의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내년 6월까지 이 지역의 녹지 조성 공사를 마치고 광화문 및 경복궁 서측 한옥밀집지역과 연계해 역사ㆍ문화ㆍ자연 유산으로서 가
서울시는 한옥 수선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한옥밀집지역이 경복궁 서측 지구단위계획구역(58만2297㎡)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지난해 5월 조례개정과 함께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된 수준이며 비한옥을 한옥으로 건축 시에는 더 높은 보조금 비율로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3000만원 보조, 2000만원 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