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신그룹 내 오너 소유 개인회사의 10년 평균 내부거래 비율이 95%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기간 441억 원의 배당금을 오너에게 안겨 현금창고 역할을 톡톡히 했다.
경신그룹은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1974년 설립된 경신을 모태로 한다. 주력 제품은 와이어링 하네스로,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대중에 알려졌다. 와이어링 하네스
공정거래위원회는 일방적으로 하도급대금을 인하하고 어음대체 결제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은 경신전선에 시정명령과 함께 2억27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2일 밝혔다.
경신전선은 2011년 1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3개의 수급사업자들에게 자동차용 전선 등의 가공을 위탁하면서 정당한 사유 없이 단가를 7∼15% 내렸다.
이런 단가 인하로 인해 3개 수급업
삼성전자, LG전자 등 수급사업자에게 물품 제조를 위탁했다가 부당하게 취소한 협의가 있는 전기·전자업종의 42개 사업들이 자신시정중이다. 이중 삼성그룹 계열사가 4곳으로 가장 많다
특히 감독당국인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 업체중 하도급법을 명백히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조만간 시정조치 등 제재를 할 계획이다. 현행 하도급법에서는 생산물량 감소 등 수급사업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