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으로 내정된 데 관해 중소기업계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했다.
8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논평에서 “박영선 중기부 장관 후보자는 당면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과제 해결에 앞장설 수 있는 적임자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논평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여성 최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공식 취임하면서 초선 국회의원 출신인 홍 장관의 정치권 인맥에 관심이 쏠린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임명장 수여 후 밝혔듯 새 정부 경제정책에서 중소상공인 및 중소·벤처기업 지원·육성이 중요한 만큼, 현장은 물론 각 부처·정치권과의 긴밀한 소통도 필요한 까닭이다.
홍 장관은 19대 의원 시절 각종 당 모임에 활발히 참여했
6월 임시국회는 그야말로 ‘경제민주화 국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양유업과 CJ대한통운 사태 등이 잇따라 사회를 뒤흔들면서 그간 수면아래 잠복해있던 갑-을 관계의 부조리에 대한 비판여론이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면서 경제민주화 법안 처리에 속도조절을 해왔던 새누리당 내에서도 “이대론 안 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4월 국회 때보다
민주통합당 ‘경제민주화추진의원모임’이 12월 대선의 화두 중 하나인 ‘경제민주화’ 공약을 다듬기 위해 나섰다.
이들은 12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범시민단체들이 연대한 ‘경제민주화와재벌개혁을위한시민연대’와 연석회의를 열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할 ‘10대 과제’를 공동 추진할 것을 밝혔다.
10대 과제는 △중소기업 불공정 원·하청 거래 개
민주통합당 김기식 의원은 30일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규제 강화를 골자로 하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제정안은 금융회사의 대주주에 대해 일정 기간마다 적격성을 따지도록 하고 있다. 또 금융회사 이사회의 과반을 사외이사로 하고, 소액주주가 회사를 상대로 대표 소송을 할 때 필요한 지분을 10만분의 1로 낮추는 내용이
故 전태일 열사의 동생이자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전순옥 의원은 28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전태일 재단 방문에 대해 “착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심경을 밝혔다.
전 의원은 이날 성명에서 “박 후보가 좋은 취지로 재단을 방문하는 것이겠지만 이 나라 노동의 현실은 그렇게 쉽게 개선될 수 없을 만큼 문제투성이가 돼버렸다”면서
민주통합당 경제민주화 추진의원모임은 27일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에 “경제민주화를 실천하기 위한 입법화 과정을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공언한 등록금 반값 정책의 입법화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발의1, 2 ,3호 법안수용과 공동입법화 △금산분리 강화 4호 법안을 제출해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