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19일 야3당이 공무원 증원 비용 80억 원과 물관리 환경부 일원화 등 추경안 내용에 반대해 처리가 늦어지는 데 대해 “이 정도면 ‘묻지마 반대’ 금메달감”이라고 비난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끝내 야3당의 반대로 일자리 민생 추경과 정부조직법 국회 처리가 무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3일 “경찰이 폭력시위대에 의해 희생되는 경우를 막아야 한다”며 “폴리스라인을 넘어서면 가차 없이 물리력을 행사해 제압하는 그런 사회질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익지구대를 방문해 “경찰이 자랑스러운 세상이 돼야 사회질서가 잡힌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후보는 경찰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5·9 조기 대통령 선거를 2주 남긴 각 당 대선후보들은 25일 유세 일정 등을 최소화하고 저녁 TV토론 준비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TV토론의 파급력과 중요성을 감안한 행보로 풀이된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JTBC-중앙일보-정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7 대통령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다. 문 후보는 토론회 준비를 위해 다른 일정
경찰청은 2014년도 예산(안)이 올해보다 5562억원 증가한 8조8346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보다 6.7% 증가한 수치다.
주요 편성방향은 △4개 사회악 근절·경찰 인력증원 등 국정과제 이행 뒷받침 △현장 대응역량 제고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 △국민.현장 중심의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 △치안인프라 지속 확충 및 현장근무자 근무여건
정부가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등 이른바 ‘4대악’ 척결과 민생치안을 위해 앞으로 5년간 경찰인력 2만명을 증원키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6일 내년도 공공질서·안전 예산을 발표하며 당장 내년에만 1031억원의 예산을 투입, 단계적인 경찰인력증원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 71억원보다 대폭 늘은 수치다.
또한 정부는 성폭력·가정폭력 전
박근혜 새 정부의 행정조직은 고위직 공무원은 줄어들고 하위직은 늘어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 당선인이 불필요한 정부위원회를 구조조정하고 검사장 등 고위관료를 감축하는 대신, 민생을 돌보기 위한 교육·안전 등의 공공부문 일자리를 확충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정부조직개편 작업 결과 박근혜 정부의 장
국토해양부는 1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새 정부 출범 조치가 필요한 사안으로 주택시장 정상화 방안과 여수엑스포 후속조치 계획을 보고했다.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토해양부는 당면 주요 추진정책으로 수혜자 중심의 서민주거복지, 건설물류·해외건설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도시권 중심의 지역균형
민주통합당 정세균 대선경선 후보는 8일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과 노동시간 단축 등을 통해 총 155만개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세균의 일자리창출, 복원, 나누기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이자 침체된 경제를 되살리는 최고의 경제정책 수단”이라며 “일자리 창출을 모든 정책의 중심에
정부가 다음달 발효되는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해 올해 외국인직접투자(FDI) 목표로 신고기준 130억달러, 도착기준 70억달러를 제시했다.
24일 지식경제부는 외국인투자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2012년도 외국인투자 촉진시책’을 확정·발표했다.
지경부는 올해 외국인투자 5대 추진과제로 △FTA를 활용한 투자유치 활동 전개 △외국인투자의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