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9월부터 전면 시행 예정이던 산란계 사육면적 확대가 2027년 9월로 2년간 유예된다. 계란 수급 및 가격 충격을 최소화하고, 농가의 시설 투자 기간을 충분히 부여하기 위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산란계 사육밀도 확대 연착륙 방안을 20일 발표했다.
2017년 8월 계란 살충제 성분 검출 사태를 계기로 산란계의 최소 활동 공간을
정부가 다가올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ㆍ확산 차단을 위해 철새도래지 예찰·소독, 고위험 농장 방역관리 강화 등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돼지 등의 전염병인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방역관리도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축전염병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농식품부, 계란 산지가격 조사 체계 및 깜깜이 거래 관행 개선표준거래계약서를 통한 거래 도입하고 후장기 할인 대금 결제 방식 폐지생산자단체의 희망가격 고시 방식을 축산물품질평가원 조사·발표로 대체
계란의 표준거래계약서를 통한 거래가 도입되고, 후장기 할인 대금 결제 방식도 사라지는 등 60년 넘게 깜깜이로 진행된 계란 산지가격 조사 체계와 거래 관행이 개
정부가 다가올 설 명절의 국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배추, 무, 사과 등 16대 성수품을 설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26만 톤 공급한다. 또한 840억 원을 투입해 농축수산물을 최대 60%까지 할인 지원한다.
정부는 16일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에는 올해 설 명절이 장바구니가 풍성한 명절이 될수 있도록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한 방안이 대
홈플러스는 미국산 계란을 4990원(30구)에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홈플러스 국내산 계란(30구) 평균 판매가 대비 약 30% 낮은 가격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규정한 위생 검사를 통과한 상품을 판매해 안전성도 갖췄다. 홈플러스는 2021년과 2023년에도 미국·스페인산 계란을 들여와 전량 완판 기록을 세웠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업계 단독
문재인 정부 당시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산 계란 수급이 안정화되고 있음에도 추가로 수입을 결정해 2000만 개가 넘는 수입란이 폐기된 것으로 감사원의 감사 결과 확인됐다. 아울러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한 수매량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실제 작황 결과와 관계없이 농업관측 예측생산량을 사용해 수매 비축했던 배추, 무 등이 대량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3일 "내년 1분기까지 금융시장 안정과 부동산 시장 연착륙 등 거시경제 관리와 물가 안정, 일자리·안전망 확대 등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과제에 최대한 집중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내년 상반기에 경제와 민생의 어려움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9일 "아직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계란 수급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된다'면서도 "수급 불안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직접 수입 공급하는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방기선 차관은 이날 오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제13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AI
AI 불안심리 계란 가격 상승세 "상황 악화 시 수입 등 조치""우유 가격 상승에 따른 커피·빵 추가 인상 가능성 작아"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과 원유(原乳) 가격 인상에도 계란과 우유 가격은 안정적이라는 분석을 내렸다. 우유 가격이 다소 인상됐지만 빵과 커피 등의 연쇄적인 가격 상승도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이후 조류인플루엔자
국민의힘과 정부는 16일 가축 전염병 방역대책을 논의하며 살처분하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고물가에 추가 부담을 얹지 않겠다는 의지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가축질병 재선충 관련 당정협의’ 결과브리핑에 나서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나 구제역 같은 경우 살처분이 최선인지, 살릴 수 있는 과학적 방법이 없
올겨울 들어 산란계 농장에서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됐다. 전국에서 잇따라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대규모 확산도 우려되고 있다. 다만 계란 가격에는 아직 큰 영향을 주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확산세가 거세지면 밥상 물가도 불안해질 수 있다.
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5일 오후 8시 기준 전국에서 고병원성
철새를 통해 국내로 전파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농장 소독과 관리 점검을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선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전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10월부터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한다고 밝혔다. 현재 확산이 우려되는 가축 전염병은 고병원성 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이
정부가 합동점검 과정에서 계란 가격 담합 정황 등 불공정 행위가 발견되는 경우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등을 통해 대응하기로 했다.
계란가격 안정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은 18일 경남 김해시 소재 대한양계협회 부산‧경남도지회 및 계란 유통센터((주)산골)를 방문ㆍ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공정위, 산업통상자원부 등으로 구성돼 이
정부가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후 살처분한 농가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를 350억 원으로 확대한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과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0일 오전 경기 화성시 있는 산란계 사육농장인 양지뜰농장을 방문해 산란계 재입식 및 계란 수급 상황 등을 점검했다.
양지뜰농장은 지난해 12월 AI로 살처분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