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저수지
빚 받으러 갔다가 처참하게 시신으로 발견된 40대 여성 A씨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 수사관계자 등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30일 천안지역 지인들에게 "광주에 빚을 받으러 가는데 연락이 안 되면 무슨 일이 생긴줄 알라"는 말을 남겼다고 알려졌다.
A 씨에게 수천만원을 빌린 용의자 김모씨는 A씨에게 "곡성으로
곡성 저수지 살인사건 전말
빚 독촉을 한 여성 2명을 살해한 이른바 '곡성 저수지 살인사건'의 용의자들이 긴급 체포돼 시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13일 빚을 받으러 온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박모(25) 씨 등 2명을 붙잡고 도주한 김모(36) 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씨 등은 지난달 30일 오후 11시께
빚을 받으러 온 여성 2명을 살해한 용의자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빚을 받으러 온 40대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김모(36)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30일 천안에서 빚을 받으러 찾아온 A(41ㆍ여)씨와 A씨의 지인 B(43ㆍ여)씨를 전남 곡성지역의 한 저수지 주변에서 살해하고 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