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등 지자체 의무휴업일 평일로 변경 정부·여당, 대형마트 규제 해소 외쳤지만 무위유통업계 기대감→불안감…상황 예의주시전문가 “오프라인 국내 유통업체 역차별 심각”
21대에 이어 22대 국회도 여소야대 정국이 펼쳐지면서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 해소가 물 건너갈 판이 됐다. 현 국회에 계류된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 개정안은 사실상 폐기 수순을 밟게 됐고
소비자는 온라인 쇼핑몰로 이동지자체 "실효성 無" 휴업일 변경8개 개정안 국회 계류...정치권 뒷짐
대형마트 영업 규제를 두고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대형마트를 옥죄고 있는 빗장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다만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킬러 규제 철폐를 강조하자마자 정부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가 꾸려진 만큼 유통업계 내부에서
골목 상권 경쟁 상대=온라인 쇼핑몰10년 지난 대형마트 영업 규제, 효과 떨어져쇼핑 편익 증대…젊은 소비층 정책 변화 환영주말에 못 쉬는 마트·협력업체 직원…숙제로
“한 달에 주말 이틀 문을 닫는 것보다 월요일에 닫는 게 아무래도 매출에 덜 영향을 주지 않겠습니까. 주말에 마트에서 장을 볼 수 있게 되면서 고객들 쇼핑하기에 여유로워진 점이 있죠.”
미온적인 정치권 대신 지자체서 움직임 활발대형마트 영업 규제 10년…소비자 대다수 온라인 이동전문가 "지역 상권별로 휴무일 조정해야"
대구시에 이어 청주시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주말에서 평일로 변경했다. 정치권 대신 지방자치단체에서 선제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형마트 규제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어 대형마트 영업 규
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유통학회와 공동주관으로 ‘유통규제 정책평가와 유통산업 상생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 세미나는 유통규제가 시행된 지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규제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대·중소 유통이 함께 지속 성장할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학계 전문가를 비롯해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전통시장
내년 3월부터 서울에서 담배 소매 판매점 간 거리가 50m에서 100m로 확대된다. 편의점 신규출점을 억제해 과당경쟁을 막고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는 '담배 판매 소매인 지정 거리'를 100m 이상으로 확정하고 25개 자치구에 규정 개정을 권고했다고 18일 밝혔다. 권고안은 자치구별로 입법 예고 등 개정 절차를 밟아 내년 3월 이후
산업통상자원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한 달간 10평(33㎡) 이상의 소매점포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실태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산업부는 15일부터 2월 14일 소비자 물가 안정과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판매가격 표시, 단위가격 표시, 권장소비자가격 표시금지위반 등에 대해 17개 시ㆍ도(시ㆍ군ㆍ구 포함)의 자체점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19일 안철수 대표를 겨냥해 “골목슈퍼 둘 합한다고 롯데마트가 됩니까, 이마트가 됩니까”라고 비난했다. 안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까지 염두에 둔 중도통합 의지를 거듭 천명하자, 당과 바른정당을 골목슈퍼에 비유하며 비판한 셈이다.
박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연합연대는 자동적으로 필요성에 의해서 하면 된다”면
대기업 골목상권 침투에 대응해 도입한 '나들가게' 4곳 중 1곳이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찬열 의원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 6월까지 개설된 나들가게 1만957곳 중 2691곳(24.6%)이 폐업하거나 지정을 취소했다.
나들가게는 정부가 기업형슈퍼마켓(SSM)과 같은 대기업 골목상권 침투에 대응해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나들가게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 청장은 9일 경기도 부천시에서 열린 나들가게 점주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골목형 슈퍼마켓인 나들가게가 내달 개최 예정인 대규모 쇼핑관광 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매출 증대를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할 나들가게의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으로 서울 금천구, 경기도 안양시, 안산시, 강원도 춘천시, 전북 전주시, 충북 청주시 등 6개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은 이 같이 올해 나들가게 육선 선도지역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은 기존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던 방식을 전환,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나들가게를 집중 육성하고자 지
중소기업청은 ‘2016년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을 함께 할 기초자치단체를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은 지역특화형 나들가게 육성과 사후관리 역량을 보유한 기초자치단체 중 나들가게 점포수 20개 이상과 40개 이상인 지역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우선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비(非)나들가게를 포함해 2
중소기업청은 다음달 21일까지 ‘2016년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을 함께 할 기초자치단체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선도지역 지원사업은 지역특화형 나들가게 육성과 사후관리 역량을 보유한 기초자치단체 중 나들가게 점포수 20개 이상과 40개 이상인 지역이 대상이다.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비나들가게(일반슈퍼)를 포함해 20개 이상이 되면 신청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골목슈퍼 살리기에 나선다.
중소기업청은 그동안 중앙정부 중심으로 진행하던 나들가게 지원사업을 지자체 중심으로 육성 방향을 전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5년도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나들가게 육성ㆍ사후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나들가게 점포 수가 20개 이상인 지자체가 신청 가능하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는 15일 구로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호텔에서 대기업과 중소 유통단체간 상생 방안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골목슈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 유통단체와 대기업 제조사 간의 상생협력 기회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나들가게 등 골목슈퍼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소개ㆍ향후 동반성장 로드맵 제안 △대형유통
골목슈퍼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새로운 나들가게 육성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나들가게 육성지원사업’을 새롭게 개편해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나들가게란 ‘정이 있어 내 집같이 드나드는, 나들이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고 싶은 가게’란 뜻이다.
나들가게 육성지원사업은 대기업 골목상권 진출 가속화에 대응해 201
골목슈퍼에도 날씨경영이 도입돼 재고 관리와 마케팅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과 기상청은 오는 15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기상정보 활용을 통한 소상공인 날씨경영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날씨는 소비자 구매심리를 결정하는 주 요인으로 이미 국내 유통 대기업과 편의점은 날씨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이달부터 골목슈퍼에서도 싱싱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달 1일부터 지역 농산물을 싸게 공급하기 위한 ‘나들가게 로컬푸드 공급사업’을 광주지역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로컬푸드 공급사업은 협약을 체결한 생산자와 소매업자 등이 중개 수수료와 마진을 대폭 줄여 대형마트 대비 80~9
정부가 27일 발표한 ‘2014년 경제정책방향’은 교육·의료·금융 등 서민 생계비 부담을 경감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지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담고 있다. 국민들이 경제성장의 온기를 고루 느끼게 하려는 내년 경제정책의 목표와 궤를 같이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 민생사업도 하나 둘 가시화한다.
◇ 국가책임 보육 강화…기초연금 하반기 시행=교육부
소상공인진흥원은 나들가게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마련을 위해 국내 8개 밴(VAN)사와 나들가게 사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나들가게 점주가 이용중인 판매시점관리시스템(POS)시스템 사후관리를 8개 밴사와 협력해 현장지원 체계를 마련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협약에는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스마트로, 제이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