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군사 법정 내용을 담은 tvN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은 특유의 통쾌함으로 시청자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겨줬다. 두터운 고정 시청자층을 유지하며 마지막 회는 10.1%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유종의 미를 거뒀다.
드라마는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안보현)과 복수를 위해 군 검사가 된 차우인(조보아)이 군대 안팎의 악(惡)을 처단하
한국, 인재 영입 평균 연령, 민주당보다 10살 낮아
정의, 비례대표 배치에 청년 우선 배려
여야가 4·15 총선을 앞두고 청년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번 총선은 선거 연령이 만 18세로 하향된 만큼 약 14만 명으로 추산되는 만 18세 유권자와 2030 청년의 표가 총선 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공관병 갑질' 논란을 일으킨 박한주 전 육군 대장이 총선에서 충남 천안을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자유한국당 인재영입으로 거론됐다 철회된 인물이다.
박 전 대장은 2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천안을 출마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무너진 안보를 바로 세우겠다”라고 말했다.
박 전 대장은 지난해 12월 한국당에 입당한 뒤 총선 예비후보로
자유한국당은 자녀나 친인척 등과 관련한 입시ㆍ채용비리 등을 이른바 ‘조국형(型) 범죄’로 규정하고, 이에 해당하는 경우 내년 총선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이번 기준은 한국당이 ‘현역 50% 이상 물갈이’ 방침을 실현하기 위한 차원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희경 한국당 의원은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한국당 총선기획단이 이 같은 ‘4대 분야’ 부적격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7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보수통합 제안에 대해 "공관병 갑질 인사의 영입 배경을 묻는 국민 질문에 대한 대답이 '묻지마 보수통합'이라는 것에 대해 지극히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책임 추궁을 피하기 위한 '묻지마 보수통합'에 나선 것으로 보인
자유한국당이 박찬주 전 육군대장 영입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박찬주 전 대장이 4일 기자회견에서 갑질 의혹을 제기한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을 향해 "삼청교육대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한 발언이 결정적인 문제가 됐다.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리더십 논란을 증폭시킨 박찬주 전 대장 인재영입에 대해 전면 재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황교안 자유
내년 4ㆍ15 총선을 5개월가량 앞두고 여야가 일제히 ‘총선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4일 총선 준비를 총괄할 총선기획단 구성을 완료했다. 총 15명으로 구성된 총선기획단은 앞으로 조직, 재정, 홍보, 정책, 전략 등 총선의 ‘밑그림’을 그리게 된다. 단장은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이 맡았으며 위원으로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윤관
자유한국당 영입이 보류된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4일 처음으로 '공관병 갑질' 의혹을 제기한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에 대해 "삼청교육대 교육을 받아야 하는 사람 아닌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인권센터는 "전두환 군부 독재 시절에 운영되던 탈법적인 삼청교육대를 운운하다니 충격이다"라고 반발했다.
삼청교육대는 1980년 5월 31일 전국비상계엄 하
정의당이 4일 더불어민주당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이병록 예비역 해군준장(제독)을 영입했다.
정의당에 장성 출신 인사가 입당하기는 처음이다. 그는 최근 자유한국당 영입 논란이 일고 있는 박찬주 전 육군 제2작전사령관을 의식한 듯 "갑질 없는 군대"를 언급했다.
앞서 이 전 준장은 지난 2017년 민주당 부산시 안보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민주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4일 자유한국당의 영입 추진 보류와 관련해 "당에서 결정하는 대로 따르겠다. 당이 나를 필요로 해서 쓰겠다면 물불 가리지 않고 제 역할 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총선에 나올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한국당은 지난달 31일 박 전 대장
박찬주 전 제2작전사령관(대장)이 자신을 둘러싼 '공관병 갑질 사건'에 대해 "왜곡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찬주 전 대장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감나무에서 감을 따게 했다, 골프공을 줍게 했다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사령관 공관에는 공관장이 있고, 공관장의 계급은 상사다. 상사가 낮은 계급이 아니다"라며 "공관에 있는 감을 따야 한다면 공관병
더불어민주당은 31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야권을 압박했다.
국회 본회의 부의 시점이 예상보다 한 달가량 미뤄진 공수처 설치법안 등 검찰개혁 법안의 처리 동력을 이어가기 위해 검찰개혁 드라이브를 다시금 강하게 거는 형국이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사법 특권 해체를 위해 공수처는 선택이 아닌
황교안 "오늘은 경제 관련 인재 영입…안보 부분 인재 말할 기회 있을 것"
자유한국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윤창현(59)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 김용하(58)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 이진숙(58) 전 대전MBC 사장, 김성원(49) 전 두산중공업 부사장 등 8명을 영입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는 황교안 대표 취임 후 첫 영입으로,
자유한국당이 진통 끝에 황교안 대표 체제 '1호 인재'로 낙점한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의 영입을 미뤘다. 당 최고위원들이 공개적으로 반대 의견을 표출했기 때문이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맹우 사무총장은 "내일(31일) 인재 영입 행사에 박 전 대장을 제외하기로 했다"며 "박 전 대장은 다음에 모실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박 전 대장은
청와대는 주영훈 대통령 경호처장이 계약직 직원을 가사에 동원했다는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8일 부인했다. 하지만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지시로 민정수석실에서 관련 사실을 조사,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주 처장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경호처 공무직 직원이 경호처장 관사에서 가사도우미 일을 해왔다는 보도는 사
이영주 전 해병대사령관이 재임 시절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공관을 딸의 신혼 살림집으로 이용하는 등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군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해병대사령부는 이영주 전 사령관이 2014년 재직 중 딸 부부를 위해 1년 정도 공관을 사용하도록 했으며 딸 부부가 공관에 지내는 동안 공관병의 지원을 받도록 하고, 수백만 원대 전투지휘
정부가 이달부터 9월까지 공무원 등 공공분야 종사자의 갑질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에 나선다.
중대한 갑질 범죄로 적발 될 경우 구속, 보직·직무 배제 등 강력하게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국무조정실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분야 갑질 근절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지난해
군에서의 인권침해는 병사 보다 간부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군인권센터(이하 센터)가 공개한 '군인권센터 2017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센터가 접수한 상담은 모두 1036건에 달한다. 이는 지난 2016년 432건 보다 2.39배 많은 것이다.
이는 정치적 상황으로는 탄핵과 정권 교체, 군 내부적으로는 박찬주 대장 등의 '갑질
경찰청이 일선 경찰서와 기동대 차량 운전을 담당할 임기제 공무원 315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의무경찰(의경)에 대한 경찰 고위직 ‘갑질 논란’의 여파로 폐지된 운전담당 의경의 업무를 공무원이 대체하는 것이다.
실제로 경찰청은 전국 254개 경찰서 공용차량 운전과 관리를 담당할 254명, 일부 지방청 기동대 차량 운전·관리를 맡을 61
박찬주 전 육군 2작전사령관 부부의 공관병 갑질 만행으로 인해 국방부가 공관병 제도를 폐지하기로 발표한 데 대해, 육·해·공군 참모총장 및 해병대 사령관(이하 각 군 최고 지휘관)이 사용하는 서울공관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각 군은 본부에 위치한 공관 외에 서울에도 한 개씩의 추가 공관을 두고 있다.
17일 정의당 김종대 의원(국회